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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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바짝 차려" 이영지 실수에 '눈물 자책'…팀워크로 극복 [종합]

기사입력 2022.11.26 10:5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쇼미더머니11' 이영지가 가사 실수에도 흔들림 없는 멘탈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11' 5회에서는 4차 미션 '팀 크루 배틀'이 진행된 가운데, 가장 관심사로 손꼽히던 우승후보 두 참가자 테이크원과 이영지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팀 슬레이(박재범X슬롬)는 같은 비트로 전혀 다른 무대를 연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REAL' 크루 리더 테이크원은 제이켠, 저스틴박, 박명훈과 함께 팀을 이뤘고, 이영지는 잠비노, 신세인, 토이고와 함께 'FAKE' 팀을 결성했다. 



양팀 모두 치열한 승부욕 속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꾸몄지만 치명적인 실수를 피하지 못했다. 테이크원과 이영지 모두 실수의 아쉬움을 남긴 것. 하지만 이영지는 폭풍 같은 랩으로 실수를 만회하는데 성공했고, 프로듀서들은 이를 높이 평가했다. 이로써 이영지 팀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무대를 내려온 후 이영지는 결국 눈물을 보였다. 토이고는 "자책하지마라"고 위로하며 "실수가 있었는데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 잡고 간 것은 진짜 너의 재능이고 고맙다"고 다독였다. 

이후 이영지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오늘이 제 인생에서 진짜 가장 창피하고 초라했던 날이기 때문에 정신 바짝 더 차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영지는 또 개인 채널을 통해 잠비노, 신세인, 토이고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우리 오빠들 쩔지"라고 자랑하기도 했다. 남다른 실력과 자신감으로 강력한 우승 후보라 불리는 이영지의 성장해가는 과정이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Mnet 방송 화면, 이영지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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