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2-09 05:33

'월드컵 이변' 비결? 행운의 여신있었다…놀라운 공통점

기사입력 2022.11.24 14:12 / 기사수정 2022.11.24 17:10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월드컵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를 잡아내는 이변을 일으켰던 사우디아라비아 축구대표팀 감독의 연인이 독특한 과거가 밝혀지면서 화제가 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2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에르베 르나르 감독의 연인 비비안 디예는 지난 2002 한일 월드컵 때 세네갈 대표팀을 이끌던 브뤼노 메취 감독의 전 부인이다"라고 보도했다.

대한민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개최했던 2002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과 일본 모두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일본은 대표팀 역사상 최초로 16강에 올라갔고, 한국은 16강 진출을 넘어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인 준결승까지 올라갔다.

한국과 일본 외에도 2002 한일 월드컵에서 이변을 일으켰던 나라가 하나 있었는데, 바로 아프리카의 세네갈이다. 세네갈은 1998 프랑스 월드컵 우승팀 프랑스를 조별리그에서 꺾는 이변을 일으키면서 대표팀 역사상 최초로 토너먼트에 올라가 8강까지 올라가는 기염을 토해냈다.



시간이 흘러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리오넬 메시(PSG)를 보유하고 있어 우승 후보로 평가되는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는데, 현 사우디아라비아 감독의 연인과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세네갈 감독의 부인이 동일 인물이면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매체는 "디예는 2013년 메취가 세상을 떠나자 당시 모로코 축구대표팀을 지휘하고 있는 르나르 감독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라고 설명했는데, 두 감독 모두 월드컵에서 이변을 일으켰기에 일각에서는 디예가 '행운의 여신'이 아닐까 하고 추측했다.

아르헨티나를 잡아낸 사우디아라비아는 조별리그 2경기를 남겨둔 현재 C조 1위에 올라와 있다. '행운의 여신' 디예가 20년 전 세네갈처럼 사우디아라비아에게 16강에 올라가는 기적을 안겨다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takvim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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