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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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리치 vs 지예흐, F조 첫 판부터 '스타워즈' [크로아티아-모로코]

기사입력 2022.11.23 18:16 / 기사수정 2022.11.23 18:16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골든볼 수상자 루카 모드리치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에서 조국 크로아티아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한다.

맞서 싸우는 북아프리카 강호 모로코는 하킴 지예흐와 유수프 엔-네시리 등 유럽 빅클럽에서 뛰는 공격수들로 맞대응한다.

크로아티아와 모로코는 23일 오후 7시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경기장에서 카타르 월드컵 F조 1차전을 치른다.

두 팀 모두 4-3-3 포메이션을 꺼내든 가운데 크로아티아는 도미니크 리카보비치를 골키퍼로 세우고 포백에 왼쪽부터 보르나 소사, 요스코 그바르디올, 데얀 로브렌, 요십 유라노비치가 포진한다.

중원엔 모드리치를 비롯해 마르셀로 브로조비치, 마테오 코바치치가 선다.

전방 스리톱은 중앙 공격수 안드레이 크라마리치를 이반 페리시치와 니콜라 블라시치가 좌우에서 각각 도와주는 형태다.



1998년 프랑스 대회 스코틀랜드전 이후 24년 만에 월드컵 승리를 노리는 모로코는 야신 부누가 골키퍼 장갑을 끼는 가운데, 누사이르 마즈라위, 로마인 사이스, 나예프 아궤르드, 아차프 하키미가 포백을 구성한다.

미드필드진은 소피얀 암라바트, 셀림 아말라, 아제딘 우나히로 짜여졌다. 엔-네시리와 지예흐가 소피앙 부팔과 스리톱을 이룬다.

두 팀은 A매치를 한 차례 치러 2-2로 비겼으며 월드컵에서 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AP, 로이터/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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