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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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하겠다는 '이엔드' 노태영, 뒷심 발휘? "다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했기 때문" [인터뷰]

기사입력 2022.11.17 10:3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우승하겠습니다."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최상위 국제 이스포츠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2(PUBG Global Championship 2022, 이하 PGC 2022)'의 패자 브래킷이 진행됐다.

패자 브래킷 일정이 모두 마무리된 결과, 유럽의 퀘스천 마크(Question Mark)를 비롯해 아메리카의 와일드카드 게이밍(Wildcard Gaming), 한국의 광동 프릭스(KWANGDONG FREECS), 아시아퍼시픽의 더 익스팬더블스(The Expendables)등 총 4개 팀이 가까스로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게 됐다.

특히 광동 프릭스는 승자 브래킷에서 하위권을 기록하며 패자 브래킷 2로 떨어졌지만, 2연속 치킨에 힘입어 3위를 기록하고 극적으로 그랜드 파이널 티켓을 따냈다.

이와 관련해 인터뷰를 진행한 '이엔드' 노태영은 "잘하는 팀들이 모여 있어서 많이 힘들었지만 올라와서 기분이 너무 좋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승자·패자 브래킷 일정을 치르며 아쉬웠던 점을 묻자 그는 "교전에서 지는 모습이 많이 나와 아쉬웠다. 그 부분을 잘 보완하면 될 것 같다"라고 답했다.

항상 뒷심이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광동. 그 비결에 대해 노태영은 "다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했기 때문에 올라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랜드 파이널에서 가장 경계되는 팀을 묻는 질문에 "모든 팀이 다 경계되지만, 저희가 준비한 대로 하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한 그는 "우승하겠다"라는 짧은 각오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크래프톤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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