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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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때부터 꿈꿔온 음방 1위"…드리핀, 첫 정규 목표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2.11.15 18:3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드리핀(DRIPPIN)이 첫 정규앨범 활동 목표를 밝혔다.

드리핀의 첫 정규앨범 'Villain : The End'(빌런 : 디 엔드)의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15일 오후 서울시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Villain : The End'는 드리핀이 처음 발표하는 정규앨범인 동시에 지난 1월 첫 번째 미니앨범 'Villain'으로 시작한 '빌런즈 에라' 세계관의 마지막 작이다. 두 번째 싱글 'Villain : ZERO'(빌런 : 제로)까지 3부작을 끝내면서 드리핀은 많이 성장했다고 입을 모았다.

세계관 시리즈의 마지막인 'Villain : The End'에는 새로운 시작을 위해서는 모든 것이 마무리되어야 한다는 이중적인 의미가 표현됐다.





타이틀곡 'The One'(더 원)은 드럼 앤 베이스 장르의 곡으로, 낮과 밤, 해와 달이라는 대척점 속 두 자아의 운명론적인 이클립스를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협은 'The One'을 처음 들었을 때 "빌런 시리즈의 마지막이니 '어둡지 않을까', '더 강렬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파이팅 있고 청량감이 있어서 조금 놀랐다.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녹음에 임했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주창욱은 "'제로' 활동 당시에 마지막은 전쟁과 관련된 서사로 간다고 들었다. "('The One'을 처음 듣고) 전쟁과 거리가 있어 보여서 '잘못 전달받았나'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전쟁과 전쟁 끝까지 이어진 스토리가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첫 정규앨범 발매를 앞둔 만큼, 주창욱은 "이번 활동을 하면서 '빌런즈 에라라' 세계관을 모르시는 분들도 흥미를 가지셨으면 좋겠다. 데뷔 때부터 꿈꿔왔던 음악방송 1위를 해보고 싶다"라고 새 활동 목표를 밝혔다.

끝으로 황윤성은 "첫 정규앨범인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서 발전된 모습, 어디서든 'The One'이 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드리핀의 첫 정규앨범 'Villain : The End'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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