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11.15 17:13 / 기사수정 2022.11.15 17:13

(엑스포츠뉴스 이현석 인턴기자)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지소연(수원FC)과 조소현(토트넘) 없이 뉴질랜드 원정 2연전을 1승 1무로 마무리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5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오렌지시어리 경기장에서 열린 뉴질랜드와 원정 2차 평가전에서 후반전 터진 박예은(브라이턴)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12일 같은 곳에서 진행된 1차전에서 1-0으로 이긴 한국은 뉴질랜드 원정을 1승 1무로 마쳤다. 뉴질랜드와 역대 전적에서는 7승 6무 2패를 기록했다.
지소연이 고질적인 발목 부상으로, 조소현이 컨디션 관리를 위해 이번 소집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한국은 다른 선수들이 똘똘 뭉쳐 가능성을 선보였다.
한국은 전반 13분 38세 골키퍼 김정미의 치명적인 실수 탓에 실점하고 말았다.

김정미가 수비수에게 패스한다는 것이 가비 레니에게 향했다. 레니가 지체 없이 날린 첫 슛은 김정미가 가까스로 쳐냈으나, 이어진 올리비아 챈스의 슛이 한국 골망을 출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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