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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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내가 아닌 지금의 나"…첸이 선언한 '새로운 시작' [종합]

기사입력 2022.11.14 11:50 / 기사수정 2022.11.14 11:5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엑소 첸이 새 미니앨범을 통해 '새 시작'을 알렸다.

첸의 세 번째 미니앨범 '사라지고 있어 (Last Scene)'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14일 오전 진행됐다. 

첸의 '사라지고 있어 (Last Scene)'는 지난 2019년 10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사랑하는 그대에게 (Dear my dear)'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새 솔로 앨범이다.

오랜만에 돌아온 첸은 "지난 8월 'SM타운 라이브' 콘서트에서 인사드리긴 했었지만 새 앨범은 정말 오랜만이라 설레고 떠린다"는 소감과 함께 "좋은 음악으로 찾아뵈려고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기분 좋게 들어주시면 좋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번 앨범에 대해 첸은 "다양한 색깔의 총 6곡이 담겼다. 좀 더 성숙해진 보컬로 제 색깔을 잘 전달하고 싶어서 어떻게 부를지 고민을 많이 했다. 다양한 색깔의 제 목소리를 감상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첸은 "수록곡마다 각자 다양한 상황들이 있는데, 저라는 사람이 생각하는 감정들을 곡에 담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그런 감정들을 찾아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감상 포인트도 덧붙였다.



특히 첸은 이번 솔로 앨범을 "새로운 시작"이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저에게는 새로운 시작인 것 같다. 저에게도 큰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고 생각하고, 그 변화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예전의 내가 아닌 지금의 나를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이유를 덧붙였다. 

첸은 끝으로 "앞서 (앨범이 갖는 의미를) 새로운 시작이라고 이야기했는데, 조금 더 단단하고 성장한 모습으로 여러분들 찾아뵙고 싶다"며 "저라는 사람을 솔직하게 드러낼 수 있는 사람이고 가수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한편, 첸의 새 미니앨범 '사라지고 있어 (Last Scene)'는 1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다양한 색깔의 총 6곡으로 구성됐으며, 타이틀곡 '사라지고 있어 (Last Scene)'는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스트링 연주가 조화를 이루는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가사에는 모든 것이 마지막이 되어 점점 사라져가는 이별의 단면을 그렸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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