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지현이 남편에게 먼저 대시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MBN '겉과 속이 다른 해석남녀'에는 룰라 김지현과 남편 홍성덕이 출연했다.
이날 김지현, 홍성덕 부부는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먼저 홍성덕은 "아는 동생의 지인이었다. 커피 한잔 만나자고 해서 커피숍에서 만나는데 오자마자 술 마시러 가라고 하자더라"고 회상했다. 이에 김지현은 "저녁이 좀 늦었고 남자 둘이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그래서 나가자고 한 것"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먼저 대시를 한 사람은 누구였을까. 김지현은 "제가 먼저 했다"면서 "이 사람이 날 좋아하는 것 같은데 자기 처지가 이혼남에 애 둘이지 않나. 어떻게 나한테 감히 그러겠냐. 내가 그걸 안 거다. 그래서 제가 먼저 사귀자고 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