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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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우영우' 김히어라, 김은숙 드라마 '더 글로리' 합류…송혜교와 호흡

기사입력 2022.11.03 14:0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진검승부'로 얼굴을 알린 배우 김히어라가 넷플릭스 기대작 '더 글로리'에 합류한다. 

3일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히어라는 오는 12월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에 출연한다. 비중이 높은 주조연급 캐릭터로 극을 이끌어가는 송혜교, 임지연 등과 호흡을 맞춘다. 

김히어라는 현재 방송 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진검승부'에서 도경수(진정 역)를 위험에 몰아넣는 빌런 비서실장 태형욱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7월 신드롬을 일으킨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강도 상해죄로 재판을 받는 탈북민 계향심 역을 맡아 절절한 모성애를 그려내며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여러 작품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김히어라는 최근 대본 리딩을 마치고 11월 중 촬영에 돌입하는 tvN 새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시즌2' 출연도 확정했다. 강력한 빌런 캐릭터로서 이번 시즌에 합류한 진선규, 강기영 등과 케미를 드러낼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이다. '더 킹: 영원의 군주',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상속자들',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파리의 연인' 등 매 작품 흥행한 김은숙 작가가 로맨스가 아닌 복수극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다.

'더 글로리'에는 김히어라를 비롯해 송혜교, 이도현, 임지연, 염혜란, 박성훈, 정성일 등이 출연한다. 오는 12월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 = 퍼플엔터테인먼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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