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10.29 16:36 / 기사수정 2022.10.29 18:32

(엑스포츠뉴스 수원월드컵경기장, 김정현 기자) 수원삼성이 극장골로 잔류에 성공했다.
수원삼성과 FC안양이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 연장 혈투 끝에 2-1 승리로 잔류에 성공했다.
수원은 4-4-2 전형으로 나섰다. 양형모 골키퍼를 비롯해 이기제, 불투이스, 고명석, 김태환이 수비를 구축했다. 중원은 명준재와 사리치, 이종성, 류승우가 책임졌고 최전방에 오현규, 안병준이 출격했다.
안양은 3-4-3 전형으로 맞섰다. 정민기 골키퍼를 비롯해 백동규, 이창용, 박종현이 백3를 구성했고 윙백은 김동진, 구대영이 맡았다. 중원은 황기욱과 홍창범이 책임졌고 최전방에 백성동, 조나탄, 아코스티가 득점을 노렸다.
안양이 먼저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6분 하프라인에서 볼을 끝고 조나탄이 역습에 나섰다. 이후 아코스티에게 연결했고 아코스티가 박스 앞 중앙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빗나갔다.
수원이 먼저 선제골에 성공했다. 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안병준이 높이 뛰어올라 헤더로 정민기를 뚫었다.
수원은 선제골 이후 볼을 소유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전반 37분 빠른 역습 과정에서 류승우가 슈팅을 때렸고 정민기가 발로 막아 위기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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