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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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주님 연락주세요"…'컴백' 위아이, 당찬 자신감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2.10.19 17:3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거칠고 섹시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그룹 위아이(WEi)가 광고 욕심을 드러냈다. 

1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로운아트홀에서 위아이(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김요한, 강석화, 김준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러브 파트2 : 패션(Love Pt.2 : Passion)'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전작 '러브 파트1 : 퍼스트 러브(Love Pt.1 : First Love)'을 통해 첫사랑의 풋풋하고 서툰 모습을 표현, 청량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 받은 위아이. '러브 파트2 : 패션'을 통해 치명적인 섹시함과 카리스마, 여기에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변신한 위아이의 색다른 도전이 돋보인다. 

컴백 타이틀곡 '스프레이(Spray)'는 너라는 캔버스 위에 그라피티를 그려넣듯 내 색깔로 흩뿌려 채우겠다는 선포를 담은 곡. 위아이의 한층 단단하고 강해진 사랑을 엿볼 수 있는 곡으로, 무대 위 성숙하고 섹시한 여섯 남성의 무한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다채로운 버전의 콘셉트 포토와 '스프레이' 뮤직비디오 티저만으로 컴백 기대감을 높인 위아이. 이들은 "섹시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체력 단련도 열심히 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뮤직비디오 촬영 과정에서 수중 신도 소화하는 열정을 드러냈다. 강석화는 "비를 맞으면서 춤을 추면서 헤어, 메이크업 걱정이 됐다. 현장에 있을 때는 비 맞은 서로의 모습을 보며 웃기도 했는데, 결과적으로 굉장히 만족스러웠다"고 떠올렸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위아이의 섹시하고 날것의 야성미가 여심을 사로잡는다. 위아이 역시 성공적인 이미지 변신을 자랑하는 동시에, 음악적인 성숙함 역시 강조했다. 



강석화는 "비주얼적인 콘셉트보다 음악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여러 시도를 했다"면서 다양한 장르와 분위기로 가득한 수록곡들의 완성도를 자랑했다. 



확장된 콘셉트 소화력은 물론 탄탄하고 강렬한 음악적 색깔 굳히기에도 성공한 위아이는 이번 활동을 통해 이색 목표를 내비쳐 장내에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많은 '스프레이' 광고주님들이 연락주셨으면 좋겠다"는 김동한의 발언 때문. 덧붙여 "광고주님 포함해서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물들여버리겠다"는 당찬 각오로 위아이의 넘치는 자신감을 짐작하게 했다. 



김동한의 자신감 가득한 포부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원하는 수식어를 묻는 질문에 "자극적이고 중독적인 맛을 찾을 때 MSG를 찾지 않나. 몸에는 좋지 않지만 찾게 되는 중독적인 맛"이라 답해 웃음 짓게 만들었다. 

그러더니 "위아이는 몸에 좋다"고 강조하며 "중독성 있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서둘러 정리해 폭소를 더했다. 



한편 위아이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러브 파트2 : 패션'은 오늘(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고아라 기자, 위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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