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조원희, 종목 잘못 선택…너무 격투기 상" (뭉찬2)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뭉쳐야 찬다2' 김동현이 축구선수 조원희의 '격투기상' 외모를 극찬했다.

1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벤져스 - 뭉쳐야 찬다2' (이하 '뭉찬2')에서는 도장깨기 3연승을 기념해 부산으로 포상 휴가를 떠나는 '어쩌다벤져스'의 하루가 담겼다. 

이날 어쩌다벤져스는 다함께 역에서 만나 부산으로 향하는 기차를 탔다. 이들은 이야기를 나누며 여행의 설렘을 표했다.



김용만은 강칠구가 김동현에게 이질감을 느낀다고 했다는 제보를 했다. 이에 강칠구는 "동현이 형과 친해지고 싶은데, 이장군 같은 '격투기 상' 애들만 챙겨주시더라"고 폭로했다.

그는 '또 격투기상이 누가 있냐'는 질문에 "김현우도 있고 격투기 상 뿐만 아니라 싸움 잘할 것 같은 애들을 챙겨준다"면서 이대훈, 이지환을 언급했다.

이어 이동국은 "조원희는 어떠냐"고 김동현에 질문했고 김동현은 "와 진짜 최고다 최고. 종목을 잘못 선택했다. 너무 격투기 상이다"라며 그의 격투기 상을 극찬했다.

강칠구는 "비격투기 상 사람들도 잘 챙겨달라"고 이야기했고 김동현은 "비슷한 종목이라 함께 운동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를 들은 안정환은 "아직도 체육관이 잘 안되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