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1-29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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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특별한 한 사람이 떠났다"...손흥민, 피지컬 코치 사망에 애도

기사입력 2022.10.07 07:0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가장 힘든 시기를 버티게 해준 스승이자 친구가 세상을 떠나자 손흥민이 애도와 사랑을 표현했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지안피에로 벤트로네 피지컬 코치를 애도했다. 벤트로네 코치는 6일 급성 백혈병으로 향년 62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손흥민은 "세상은 정말 특별한 한 사람을 잃었다. 지안피에로, 당신은 가장 힘든 시기를 이겨내게 해줬다. 그리고 우리는 함께 몇 번의 엄청난 순간들을 축하했다. 난 당신에게 내 감사함을 어떤 단어로도 표현할 수 없다. 그리고 제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는지도 말이다. 우리는 당신을 너무나도 그리워할 것이다. 친구여, 모든 것에 감사하고 당신과 당신의 가족에게 제 모든 사랑은 전합니다"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벤트로네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침통하다. 경기장 밖에서 사랑할 수 밖에 없었던 그는 빠르게 선수와 스태프로 유명한 인물이 됐다. 그는 구단 구성원 모두가 정말 그리워할 것이고 그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헤아릴 수 없는 슬픈 시간에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벤트로네 코치는 지난해 11월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함께 토트넘에 합류했다. 그는 과거 유벤투스를 이끌던 마르첼로 리피 감독에 의해 피지컬 코치로 경력을 시작했고 카타니아, 장쑤 쑤닝, 광저우 헝다, AC아작시오 등 이탈리아 감독들이 있는 구단에서 자주 일했다. 



벤트로네 코치는 지난 7월 토트넘의 한국 프리시즌 투어에도 함께 했다. 그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첫 오픈트레이닝 데이에서 모든 토트넘 선수들을 녹초로 만드는 장거리 왕복 런닝을 진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탈리아에서 그의 별명은 해병대로 유명했다. 

특히 벤트로네 코치는 손흥민과 각별한 사이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 시작과 함께 손흥민이 무득점으로 침묵하며비판의 대상이 됐고 레스터시티전 해트트릭으로 이를 일거에 해소했다. 손흥민은 해트트릭을 기념해 공을 갖고 벤트로네 코치와 긴 시간 포옹했다. 

한편 벤트로네 코치의 죽음에 손흥민을 비롯한 모든 토트넘 선수단과 코치진이 그의 죽음에 애도를 표했다. 



사진=토트넘, 손흥민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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