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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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기 영자 "영호와 이별 후 소개팅 들어와…남자 만날 생각 無" (나솔사계)[종합]

기사입력 2022.09.30 08:0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나솔사계' 6기 영자가 소개팅에 거부감을 갖는 이유를 밝혔다.

29일 방송한 SBS Plus, ENA PLAY 연애 리얼리티 '나는 SOLO' 스핀 오프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7개월 간의 연애를 끝낸 6기 영호, 영자의 근황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성격 차이와 어법을 이별의 큰 요인으로 꼽았다. 영자는 "솔로 나라에서 데이트를 할 때 (영호가) 보여준 진중하고 무거운 모습이 좋았다"면서 "기대하는 성향에 서로 못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영자는 "멘탈이 왜 이렇게 약하냐"는 말을, 영호는 "넌 너무 기계 같다"는 말을 많이 했다고.

영자는 6기 동기 현숙을 만났다. 영자는 '나는 솔로'를 통해 친해진 현숙에 대해 "언니는 생각이 되게 많다"며 "제 마음을 상태를 자주 물어봐준다. 세심하다"라고 말했다. 이별 후 도움이 많이 됐다고.



현숙은 영자에게 근황을 물었다. "썸싱있냐"는 물음에 영자는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대시하는 사람은 있다"며 "내 인생 역대급으로 소개팅이 많이 들어온다"고 전했다.

그는 "(영호와) 이별한 걸 알고 나서 소개해달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그게 솔직히 더 싫다"고 말했다. 영자는 "방송에 나온 모습이 온전한 내 모습은 아니지 않냐. 그분(영호)도 솔로나라 안에서의 내 모습을 좋아했는데 내 다른 모습을 보고 이런게 된 게 아니냐"고 이유를 들었다. "그분도 내게 밝고, 애교스러운 모습을 기대했다가 실망했는데 나를 소개해달라고 하는 사람들도 똑같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현숙은 "그분이랑은 성격이 안 맞아서 헤어진 것 아니냐"며 "너라는 사람을 진짜 알면 더 좋아할 거다. 플러스면 플러스가 되지, 마이너스 될 건 없다"고 위로했다.

영자는 "남자 만날 생각이 없다"며 "소개팅 들어온 건 하나도 안 했다"고 전했다.

사진 = SBS Plus, ENA PLAY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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