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0-0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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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다니며 야구하고 축구도 하고" 남달랐던 야생마 본능 [유튜브읽기]

기사입력 2022.09.22 11:28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레전드' 이상훈이 유년 시절 야구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상훈은 지난 21일 공개된 웹 예능 '스톡킹'에서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며 "초등학생때 운동을 이것저것 많이 했다. 일요일이 되면 아침 6시부터 저녁에 밥 먹을때까지 학교 운동장에 있었다. 축구, 야구, 배구, 망까기, 구슬치기, 제기차기 등 괜히 뛰어다니면서 여러 가지했다. 5학년때 학교에 축구부가 있었는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축구를 했었다"라고 밝혔다.

머지않아 야구와 인연이 닿았다. 이상훈은 "어느 날 축구부가 해산됐는데 큰 의미는 없었다. 대단한 선수가 되려고 했던 건 아니었다"면서 "동네 야구를 했었던 팀이 있었는데, 그 팀에 들어가서 야구를 했다. 소속이 된 건 아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이상훈은 "초등학교 6학년에 정식으로 야구를 시작했다. 팀이 대회를 나가는 팀이 아니었고 유니폼도 없었다. 감독님이 고등학생이었다. 6학년때 처음 유니폼을 맞췄다. 우리는 협회 소속이 아닌 연맹 소속팀이었다. 2부리그 같은 거였다"라고 말했다.



야구는 즐거운 놀이였다. 이상훈은 "지금 63빌딩 밑에 큰 주차장이 있는데 거기가 옛날에는 허허벌판이었다. 거기를 땅 고르고 돌을 갈라내서 야구장을 만들었다. 친구들이 야구를 되게 좋아했고 같이 노는 걸 좋아했다. 야구를 하는 건 그냥 기본적으로 노는 것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야구도 잘했다. 이상훈은 "연맹팀에 들어가서 대회를 치렀다. 연맹팀끼리 했던 리틀야구 1회 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우리는 나름대로 제대로 된 훈련을 했고 팀워크가 좋았다"라고 웃어 보였다.

한편 이상훈은 KBO리그 40주년을 기념해 선정한 레전드 40인 중 한 명으로 뽑혔다. 이상훈은 1995년 KBO리그에서 데뷔한 좌완투수 중 최초로 선발 20승을 거뒀고 보직을 바꾼 1997년 37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왕을 차지했다. KBO리그에서 단일 시즌 선발 20승과 30세이브를 모두 달성한 투수는 이상훈이 유일하다.

사진=유튜브 '스톡킹' 캡쳐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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