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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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트 세서 깜짝 놀랐다"…유현주, '공치리4'의 백만대군 [종합]

기사입력 2022.08.31 11:5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유현주가 프로다운 해박한 골프 지식과 막힘없는 입담으로 '편먹고 공치리4'를 박진감 있게 끌어갈 예정이다.

31일 SBS '편먹고 공치리4' 기자 간담회가 사전 녹화 유튜브 라이브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는 박미선, 유현주 프로가 참석했다.

'편먹고 공치리4'는 SBS에서 2021년 7월 16일부터 방송 중인 골프 소재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4에서는 2명씩 편먹은 최강 6팀, 12인의 치열한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라인업으로는 이경규-이정진의 '우승팀', 이승엽-주상욱의 '상승팀', 탁재훈-김준호의 '돌싱포맨팀', 임창정-이종혁의 '짝대기팀', 김종민-양세찬의 '종세바리팀', 이정신-강민혁의 '민신팀'이 대기하고 있다.



전반적인 경기의 해설과 중계는 MC 박미선과 프로 골퍼 유현주가 맡았다. 

현역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유현주는 "오늘도 시합을 뛰고 왔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현주는 "지금은 골프에 매진하고 있고, 골프 프로그램이고 훌륭한 박미선 씨가 함께해주신다고 해서 '공치리'에 집중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박미선은 유현주에 대해 "든든하다"며 "백만대군이고 그 어떤 남자들보다 최고인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유심히 보셔야 할 게 유현주 프로가 무미건조하게 해설만 하는 게 아니라 나보다 멘트가 세다 싶을 정도로 세게 해 깜짝깜짝 놀란다"라고 덧붙였다.

유현주의 새로운 모습을 봤다는 박미선은 "'이래서 예능에서 유현주 프로를 많이 찾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재밌고 든든하다. 공은 안 치지만 내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준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유현주는 시즌4 관전 포인트에 대해 "참가자들이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을 보면서, 몰입하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유현주는 "공치리 전 시즌을 함께한 이경규, 이승엽 선수는 승부욕의 결정체다. 실력도 향상됐기에 이분들의 승부는 예측이 어렵다. 시청자분들도 선수들의 실력을 보면 예측하기 어려울 수 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유현주는 "시즌4는 기존 대회보다 훨씬 긴장감 있고 막강한 라인업으로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경기가 펼쳐진다. 중계와 해설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편먹고 공치리4'는 31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SBS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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