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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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코로나19 격리 중인데 아내와 꽁냥…"♥유미 얼굴 실컷 봐"

기사입력 2022.08.26 18:00 / 기사수정 2022.08.26 18:0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자가격리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장성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혹시 격리가 체질일지도...? 장성규 가족의 타락, 그리고 속죄'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격리 기간 동안 몸은 안 좋았지만 오랜만에 가족들과 진득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미 얼굴도 실컷 봤다"고 덧붙여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장성규는 "밥이 너무 잘 들어가서 하루종일 먹고, 또 먹었다"며 "그러다 배가 고파 아래를 내려봤는데 이미 배가 불러 있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타락한 가족들과 함께 회개의 시간을 가져봤다"며 "격리 기간 동안 걱정해주신 여러분, 너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상 속 장성규는 가족들과 함께 라면, 치킨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그는 아침을 맞은 가족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둘째 아들 예준이는 만화를 보며 야무지게 빵을 먹어 귀여움을 자아냈다. 첫째 아들 하준이는 아침부터 게임에 푹 빠져있었다.

장성규의 아내가 카메라를 향해 "굿모닝"이라고 인사하자, 장성규는 "오늘도 예쁘다"며 달달함을 자아냈다. 그러나 아내는 헛웃음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부끄러운 듯 턱을 감쌌다. 

장성규는 "집에만 있다 보니까 먹고 싶은 게 많아진다. 바쁘면 먹을 생각이 잘 안 나는데"라며 바베큐 플래터와 파스타를 주문했다. 아들이 빵 사이에 고기와 파스타를 넣어 먹는 사이 장성규는 "다이어트 중"이라며 묵묵히 고기만 섭취했다.

"빵이 왜 이렇게 맛있냐"는 아들의 말에  '동공지진'이 온 장성규. 그는 이내 빵을 들어 아들처럼 햄버거를 만들었다. 그러나 "이건 사랑하는 그녀에게"라며 아내에게 햄버거를 건네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명불허전 강동구 최수종"이라는 자막이 웃음을 유발한다.

장성규는 "며칠 뒤면 방송에 복귀해야 한다"며 "살을 좀 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운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아들을 등에 업고 푸시업을 했다. 이어 스쿼트를 하는 그에게 온 가족이 매달렸다. 오붓한 네 가족의 모습이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장성규는 지난 2014년 초등학교 동창인 아내와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장성규니버스'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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