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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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다시 4강 신화 쓸 것" '전설' 히바우두의 응원 [WC 트로피투어]

기사입력 2022.08.24 15:09 / 기사수정 2022.08.24 15:14



(엑스포츠뉴스 여의도, 김정현 기자) 브라질과 월드컵 레전드 히바우두가 대한민국의 선전을 예상했다. 

코카-콜라는 'FIFA 월드컵 카타르 2022' 트로피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에 방문한 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 공개 미디어 행사를 24일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했다. 

이번 미디어 행사는 한국 코카-콜라 최수정 대표, 대한축구협회 이용수 부회장,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 FIFA 레전드 전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히바우두(Rivaldo)와 함께 전 축구 국가대표팀 차범근 감독과 전 축구 국가대표 박지성이 참여해 FIFA 월드컵 카타르 2022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특히 2002 FIFA 월드컵 한국 일본 주역으로 뛰었던 히바우두와 박지성, 두 레전드의 만남이 이뤄지며 이목을 집중 시켰다. 

히바우두는 지난 2002 한일 월드컵에 브라질 국가대표팀으로 출전해 브라질의 통산 5회 우승에 기여했다. 그는 당시 호나우두, 호나우지뉴와 함께 3R로 잘 알려져 있다. 

히바우두는 짧은 무대 인터뷰에서 지난 2002 한일 월드컵 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는데 다시 트로피를 만난 데 대해 “월드컵을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 월드컵은 어린 소년부터 성인까지 모두의 꿈이다. 이를 이뤄서 행복했고 앰버서더로 다시 월드컵 트로피를 보게 돼 기쁘다. 2002년에 브라질이 우승했는데 한국도 4강 신화를 이뤘다. 이번에도 4강 신화를 이룰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월드컵을 앞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조언을 부탁하자 히바우두는 “조언한다는 건 어려운 일이다. 지난 2002년 한국은 4강에 올라간 이력이 있고 올해는 좋은 감독과 선수가 있다. 올해도 20년 전 영광을 이룰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통산 5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국인 브라질의 이번 대회 성적에 대한 예측에는 “우승하면 좋겠지만, 우승은 어려운 일이다. 브라질은 항상 준비돼 있는 선수이자 국가다. 이번에도 자신 있지만, 다른 경쟁국들이 브라질의 우승을 시기할 것이다”이라고 전했다.

사진=여의도 김한준 기자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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