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8.24 14:50 / 기사수정 2022.08.24 14:50

(엑스포츠뉴스 여의도, 김정현 기자)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 카타르 2022를 석 달 앞둔 가운데 FIFA 월드컵 오리지널 트로피가 대한민국에 상륙해 공개 행사를 열었다.
코카-콜라는 'FIFA 월드컵 카타르 2022' 트로피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에 방문한 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 공개 미디어 행사를 24일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했다.
이번 미디어 행사는 한국 코카-콜라 최수정 대표, 대한축구협회 이용수 부회장,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 FIFA 레전드 전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히바우두(Rivaldo)와 함께 전 축구 국가대표팀 차범근 감독과 전 축구 국가대표 박지성이 참여해 FIFA 월드컵 카타르 2022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특히 2002 FIFA 월드컵 한국 일본 주역으로 뛰었던 히바우두와 박지성, 두 레전드의 만남이 이뤄지며 이목을 집중 시켰다.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의 실물 공개와 함께 시작된 행사에서는 FIFA 레전드로 참석한 히바우두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카타르에서의 멋진 활약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이용수 부회장과 벤투 감독에게 오리지널 트로피를 본 따 만든 FIFA 월드컵 트로피 레플리카를 선물했다.
또한 2002 FIFA 월드컵 우승 경험이 있는 브라질 선수로서 이날 행사에서 공개된 FIFA 월드컵 트로피를 직접 들어올리는 세레머니를 진행한다. FIFA 월드컵 트로피는 역사성과 상징성으로 인해 FIFA 월드컵 우승 경험이 있는 축구 국가대표 선수 등만 직접 만질 수 있도록 엄격히 관리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레전드로 참석한 차범근과 박지성도 아시아 최초이자 세계 6번째로 연속 10회 본선 진출이라는 대업을 이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대한 아낌 없는 응원을 전했다. 차범근은 연속 10회 본선 진출의 뜻깊은 의미를 담아 숫자 '10'을, 박지성은 역대 11번의 FIFA 월드컵 참여에서 아시아 최다 득점 34골을 기록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의미 있는 성과를 담아 '34'를 등번호로 단 축구 유니폼 상의를 소개하며 한층 더 뜻깊은 시간으로 만들었다. 이와 함께 '카타르에서도 꿈★은 이루어진다'는 메시지가 담긴 대형 깃발을 선보이며 FIFA 월드컵 카타르 2022에서의 선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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