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5 08:54 / 기사수정 2011.04.15 08:55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9년 만에 부활하는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 기자 간담회에 MBC '나는 가수다' 제작진이 축하 화환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는 지난 1996년부터 2002년까지 이소라가 진행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KBS '이소라의 프로포즈'가 부활한 것.
이소라는 "잠들기 바로 직전에 볼 수 있는 사랑과 음악이 있는 포근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소개하면서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이 정이 들어버린 '나는 가수다'의 가수들을 꼭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 '나는 가수다'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이소라는 "내가 아직 내 모습을 제대로 다 보여주지 못했다.
노래도 다 못했다. 내가 잘못한 모습들이 좋은 모습으로 비쳐질 때까지, 그때까지 떨어지지 않고 열심히 노래하겠다.
노래도 진행도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될 수 있는 한 오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와 '나는 가수다'에 출연을 하기로 결정한 것은 연출진에 대한 믿음에서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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