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0-0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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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 공격수 원하는 맨유, 정작 선수는 "안 갈래" 싸늘

기사입력 2022.08.17 05:40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트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를 노리고 있다. 하지만 정작 선수는 맨유 이적을 꺼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한국시간) 영국 토크 스포츠에 따르면 맨유는 5000만 유로(한화 약 665억 원)에 쿠냐 영입을 눈앞에 둔 상황이다. 최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공격진들이 부진하고 있어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 필요하다.

하지만 정작 선수는 맨유 이적에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11월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위해 맨유 이적을 희망한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유럽 축구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쿠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잔류를 원하며 맨유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현재 팀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 쿠냐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헤르타 베를린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헀다. 리그 29경기에서 6골 4도움을 기록했고 시즌 총 37경기에 출전해 7골 4도움을 기록했지만 선발 출전은 9경기가 끝이었다. 주전이 아닌 철저한 로테이션 멤버였지만 이적한지 한 시즌 만에 다시 팀을 옮길 이유가 없다.

맨유의 최근 성적도 문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번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반면 맨유는 유로파리그에 출전한다. 또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2시즌 전 리그 우승을 기록한 것과 달리 맨유는 최근 몇 시즌 동안 우승권에서 멀어지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개막전을 포함해 2경기 모두 패하면서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한 이번 시즌 쿠냐가 등번호 9번을 배정 받았다는 점은 팀이 쿠냐에게 어느 정도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시즌까지 9번은 루이스 수아레스의 번호였다.

한편, 맨유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앙투안 그리즈만, 알바로 모라타까지 원하고 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이적을 원치 않고 있어 영입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EPA/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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