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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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팬콘 마지막 공연, 새로운 느낌" (Before Midnight)[엑's 현장]

기사입력 2022.08.14 17:53 / 기사수정 2023.02.02 00:3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팬콘 마지막날 공연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이준호 2022 FAN-CON(팬콘) 'Before Midnight'' 마지막날 공연이 열렸다. 이날 공연은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유료 생중계로 동시 진행됐다.

이날 이준호는 오프닝곡 'FLASHLIGHT'에 이어 'Instant Love', ' Nobody Else' 무대를 선보인 뒤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이준호입니다"라고 인사했다.

1층과 2층에서 쏟아지는 함성을 들은 이준호는 "환호성 좋은데요?"라고 뿌듯해하며 "'Before Midnight'에 오신 여러분 환영한다. 그리고 오늘은 특별히 비욘드 라이브로도 함께 하고 있다. 끝까지 저와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 역시 오늘이 마지막 공연 날이지만, 그저께와 어제도 늘 똑같은 에너지와 힘으로 공연했었다. 물론 오늘만 다르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런데, 오늘이 마지막이니까 느낌이 좀 새로운 것 같다"며 웃었다. 

또 이준호는 "공연을 시작하자마자 끝 얘기를 하니까 참 그렇지 않나. 아직 우리에겐 많은 시간들이 있고, 뒤에 준비된 많은 것들이 있으니까 함께 끝까지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이면서 'CANVAS'와 'Fire'로 무대를 이어갔다.

12일부터 3일간 개최한 서울 팬콘을 마친 이준호는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JUNHO(From 2PM) FAN-CON 'Before Midnight''을 개최하고 약 3년 8개월 만에 현지 팬들을 만난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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