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0-08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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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영원한 라이벌' 출신 FW 품는다

기사입력 2022.08.12 15:38 / 기사수정 2022.08.12 15:38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영원한 라이벌 바르셀로나 출신 공격수 영입을 앞두고 있다.

12일(한국시간)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에 따르면 레알은 과거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서 11년 동안 뛰었던 바이어 레버쿠젠 공격수 이케르 브라보 영입에 가까워졌다. 이미 레버쿠젠과 이적료 합의에 도달했으며 공식 발표만 남겨둔 것으로 알려졌다.

만 17세 공격수인 브라보는 6살이던 지난 2010년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연령별 유스 팀을 거치면서 주장직까지 맡았던 브라보는 처우에 대한 불만으로 지난해 바르셀로나를 떠나 레버쿠젠으로 향했다. 

지난 시즌 대부분 기간을 레버쿠젠 U19에서 보내면서 12경기 4골 3도움을 기록했다. 1군에서도 11분을 뛰면서 분데스리가 데뷔전도 치렀다.

스페인 국가대표 1군에 데뷔하지는 않았지만 U17 대표팀에서 14경기 11골이라는 놀라운 득점력을 보여줬다. 스페인 내에서는 득점력 뿐만 아니라 창조성까지 갖춘 공격수로 높이 평가하고 있다.

물론 아직 나이가 어려 지금 당장 카림 벤제마의 대체자로 활약하기는 힘들다. 레알도 브라보를 미래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다. 브라보는 레알 2군인 카스티야에서 이번 시즌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당초 브라보는 레알이 아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에 가까웠다. 선수 본인이 스페인 복귀를 간절히 원했기 때문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구두 합의까지 도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은 1군에서 어린 선수를 기용할 생각이 없었다. 또한 브라보는 바르셀로나 출신이지만 레알도 응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이 브라보에 관심을 드러낸 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승리할 가능성은 매우 낮았다.

결과적으로 레알은 지역 라이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쟁에서 승리해 영원한 라이벌 팀 출신의 공격수를 품에 안게 됐다. 

사진=DPA/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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