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8-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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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 넘어 롤드컵 노리는 '빅라' 이대광 "내 손으로 KT 플옵 보내 기뻐" [LCK]

기사입력 2022.08.05 11:50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나는 머릿속에서 될 것 같으면 절대 안 뺀다"…과감함의 원동력.

지난 4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서머 2라운드 KT 대 프레딧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KT는 프레딧을 잡아내며 결국 본인들의 손으로 플옵 진출을 확정지었다. 특히 '빅라' 이대광의 아리가 빛이났다. 

이대광은 아리를 선택하며 과감한 이니시를 지속해서 걸었고 프레딧을 휘둘렀다. 그는 경기 후 진행된 라이엇 공동 인터뷰에서 "플옵 진출이 걸린 중요한 경기를 이겨서 기쁘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데뷔 이후 첫 플옵 경험을 치르게 된 이대광. 그는 "내가 KT를 플옵을 직접 보내니 더 기쁘고 뿌듯하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대광은 월즈 진출 가능성에 대해 "엄청 높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지금 페이스를 이어가면 어느정도 가능성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빅라' 이대광의 인터뷰 전문이다.

> 프레딧을 잡아내고 플옵에 합류했다. 승리 소감은?

플옵 진출이 걸린 중요한 경기였는데 이기게 되어 기쁘다. 

> 아리로 특출난 활약을 보여줬는데 경기력은 만족하나? 

날카롭게 각을 잘 볼 수 있었는데 시도를 안해서 아쉽다. 더 다듬어야하겠다.  

> 데뷔 첫 플옵 경험을 하게 됐다. 느낌은?

KT가 나의 첫 팀이다. 내가 KT를 플옵을 직접 보내니 더 기쁘고 뿌듯하다. 

> 플옵 진출에 있어 결정적이었던 때는 언제라고 생각하나?

농심전이 제일 컸다. 다 지던 경기를 역전해냈다. 그때 많은 것을 얻어가면서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 2세트를 프레딧에게 내주면서 1대 1 동점이 됐는데 세트 패배 피드백은?

2세트는 밴픽 미스도 있었지만 해야될 때 하지 않고 안해야 될 때 했다. 밴픽에서부터 조금 힘들 것 같은 느낌은 들었다. 그래서 3세트 때 잘해보자고 했다. 

> 과감한 플레이가 장점인데 아리에서 극대화되는 것 같다

아리로 이니시를 했을 때 리스크가 없어 나랑 더 잘 맞는다. 아리는 한 번 시도하고 빼면 되니 나와 잘 맞고 좋아한다. 

> 남은 일정들이 만만치 않다. 최근 KT의 분위기를 봤을 때 못잡을 팀은 없을 것 같은데

남은 경기 상대들이 다 잘하는 팀들이 남았다. 그래도 우리가 준비만 잘하면 이길수 있다. 자신감은 어느정도 차 있다. 

> 이번 서머를 넘어 롤드컵 진출을 바라보고 있을 것 같다. 월즈 진출 가능성은 얼마라고 보는가?

가능성이 엄청 높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지금 페이스를 이어가면 어느 정도 가능성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 콜업 전과 후를 비교했을 때 가장 성장한 부분은? 

현재 LCK 미드 라이너들 중 나의 위치를 본다면 어느 정도 통하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1군으로 딱 올라왔을 때는 템포도 못 읽고 빠르게 굴릴 수 있는 방법도 몰랐다. 그런데 지금은 게임의 큰 틀을 볼 수 있게 됐다. 감독, 코치진, 형들이 부족한 게 있으면 먼저 말해주고 나도 고치려고 노력하면서 발전이 빠르게 된 것 같다.

> 신예답지 않은 과감한 플레이가 돋보인다. 주저할만도 한데 주저하지 않은 이유는?

과감하게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과감하게 할 수 있는게 나는 머릿속에서 될 것 같으면 절대 안 뺀다. 이게 과감함의 원동력이다.

> KT 미드의 4년 주기설에 대해선? 

들어봤다. 2명에 비하면 아직 부족하다. 그 2명과 비교했을 때 더 잘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리브 샌박이 잘하고 있는데 우리도 잘 준비 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이번 서머에 KT를 제대로 보여주고 싶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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