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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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억 투자한 아스널, 5대리그 지출 1위 '등극'

기사입력 2022.07.28 21:36 / 기사수정 2022.07.28 21:36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프리미어리그가 화끈한 자본력을 앞세우고 있는 가운데 아스널이 선봉에 서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스페인 매체 AS는 28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어마어마한 돈을 풀고 있는 가운데 아스널이 유럽에서 가장 많은 이적료를 투자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현재까지 약 11억 6000만 유로(약 1조 5440억 원)을 지출한 프리미어리그는 4억 9880만 유로(약 6631억 원)를 투자하며 유럽 5대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돈을 쓴 세리에 A를 큰 격차로 따돌리고 지출 1위에 등극했다"고 전했다.

프리미어리그가 압도적인 자본력을 보여주는 가운데 프리미어리그는 물론 유럽의 모든 클럽들 중 가운데 아스널이 2022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많은 이적료를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스널은 현재까지 5명의 선수를 영입했는데 맨체스터 시티에서 공격수 가브리엘 제수스와 풀백 올렉산드르 진첸코를 영입했다.

또한 지난 시즌 포르투갈 리그의 도움왕인 파비우 비에이라를 데려왔고 골키퍼 맷 터너와 브라질의 공격수 유망주 마르퀴뇨스도 영입했는데 이들을 품에 안기 위해 투자한 금액이 무려 1억 3200만 유로(약 1757억 원)에 달한다.

이로써 벤 화이트, 마르틴 외데고르 등에게 약 1억 6700만 유로(약 2223억 원)를 투자했던 지난해에 이어 아스널은 2년 연속 유럽 5대리그 여름 이적시장 지출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생겼다.

아스널 다음으로 유럽에서 가장 많은 이적료를 투자한 팀은 사디오 마네, 마티아스 데 리흐트 등을 포함해 6명을 영입한 분데스리가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으로 확인됐다.

3위는 엘링 홀란, 칼빈 필리스 등을 영입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시티가 차지했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하피냐 등을 데려온 바르셀로나가 4위에 올랐다.

사진=AFP/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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