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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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17세" 첫사랑, 여자친구‧러블리즈 잇는다 [종합]

기사입력 2022.07.27 16:50 / 기사수정 2022.07.27 16:5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전원 동갑내기' 그룹 첫사랑(CSR)이 여자친구, 러블리즈 이을 청량 발랄한 매력으로 데뷔를 알렸다.

첫사랑(수아, 금희, 시현, 서연, 유나, 두나, 예함)의 데뷔 기념 쇼케이스가 27일 오후 2시에 진행됐다. 

이들은 이날 오후 2시 첫 번째 미니앨범 'Sequence : 7272(시퀀스 : 7272)'의 타이틀곡 '첫사랑 (Pop? Pop!)'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특히 첫사랑은 모두 2005년생 만 17살 '동갑내기' 멤버들로 이뤄져 독보적인 틴(TEEN) 케미를 뽐내겠다는 각오다.

전원 동갑이라는 '특이점'은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외국인 멤버 유나는 "저희가 다 동갑이기 때문에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점이 좋다. 다 동갑이기 때문에 생각하는 것도 비슷하고 먹고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다 똑같다"며 그룹의 장점을 밝혔다.
 
동갑내기 친구들 사이 리더를 맡은 수아의 의견은 어떨까. 수아는 "밝고 에너지 넘치고 너무 좋지만, 같이 있으면 말이 많아서 시끄럽다. 연습하다가도 다른 길로 샐 때가 많은데 그걸 막으려고 열심히 끌어당기는 편이다. 그게 조금 힘든 것 같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들의 데뷔곡 콘셉트는 선배 그룹인 여자친구와 러블리즈, 오마이걸을 떠오르게 하기도. 선배 그룹들과의 차별점 역시 '동갑내기 걸그릅'이라는 점이다.

수아는 "17살 소녀들이 모두 동갑이지 않나. 에너지 넘치는 모습과 '찐친'케미"를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앨범과 관련해서 이야기하자면, 앨범에서도 저희 나이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매년 저희 나이에 맞는 스토리를 담은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 저희와 함께 성장하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이들은 데뷔앨범 'Sequence : 7272'로 첫사랑의 '청춘 영화' 1막을 연다. 앨범에는 열일곱 동갑내기 친구들이 처음 느끼는 첫사랑의 감정과 낯설지만 기분 좋은, 처음의 두근거림을 담았다.

타이틀곡 '첫사랑 (Pop? Pop!)'은 말로만 듣던 첫사랑의 감정을 즐기며 솔직하게 표현할 줄 아는 열일곱의 모습을 표현한 곡이다. 

펑키한 리듬과 다이나믹한 베이스라인에 역동적이면서도 서정적인 멜로디를 얹은 팝댄스 장르로, 처음 느껴본 첫사랑의 감정이 'Pop? Pop!'하며 터지는 것에 비유해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첫사랑의 첫 번째 미니앨범 'Sequence : 7272' 음원은 28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열일곱 (72.72Hz)', '비밀이야 (Manito)', '지금 너에게 보내 (Toi Et Moi)', '으랏차 (Euratcha!)' 등 풋풋한 첫사랑의 감정 서사를 담은 총 5곡이 수록됐다.

사진=팝뮤직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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