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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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와 결혼' 5세 연하 고우림은 누구? [종합]

기사입력 2022.07.25 11:55 / 기사수정 2022.07.25 11:55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전 피겨스케이팅선수 김연아와 그룹 포레스텔라 겸 성악가 고우림이 10월 결혼식을 올린다. 

김연아와 고우림 양측은 25일 공식 자료를 통해 오는 10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양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났다. 이후 두 사람은 3년 간의 교제를 이어오다 10월 결혼하게 됐다.

고우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 측은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 구체적인 결혼 날짜와 예식 장소를 알리지 않는 점, 많은 팬분들과 언론 관계자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연아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 측도 이날 "김연아와 고우림 양 측이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모시고 평범하게 결혼식을 올리기를 원해 구체적인 결혼날짜와 예식장소를 알리지 않은 상태로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 측은 비공개를 당부했지만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추가 정보가 공개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김연아와 고우림은 오는 10월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김연아는 피겨 100년 역사상 여자 싱글부문 최초로 올포디움을 달성, 여자 선수 최초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전무후무한 선수다. 2014 소치 올림픽 은메달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그는 이후에도 각종 CF 등을 통해 얼굴을 비추며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고우림은 1995년생으로 김연아보다 5세 연하다. 그는 서울대 성악과 출신으로 지난 2017년 JTBC '팬텀싱어 시즌2' 우승팀 포레스텔라의 멤버이자 성악가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소속사 측은 "안정적인 가정 안에서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고우림의 활동에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고우림의 결혼 후 활발한 활동을 약속하며 응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비트인터렉티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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