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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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14세부' 챔피언 조세혁, 유럽 주니어 대회도 정상

기사입력 2022.07.18 14:03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2022 윔블던' 14세부 초대 챔피언 조세혁(14·남원거점테니스클럽)이 유럽 주니어 대회 단식 정상에 올랐다.

조세혁은 17일(현지시간) 프랑스 라 볼 에스쿠블라크에서 열린 'La Balle Mimosa Loire-Atlantique'(유럽 주니어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료 타바타를 세트 스코어 2-0(7-6<6>6-3)으로 꺾고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조세혁은 우승 후 대한테니스협회를 통해 "일단 투어링팀에 와서 컨디션은 좋은 상태다. 클레이 코트여서 공을 끝까지 보고 자신 있게 플레이했던 게 상대를 잘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다음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게임에 임하면서 할 수 있는 데까지 가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조세혁은 지난 10일 올해부터 신설된 영국 윔블던 14세부 남자 단식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어 곧바로 프랑스로 이동해 2022 ITF(국제테니스협회) 14세부 유럽 투어링팀에서 한국 대표로 참가 중이다. 

사진=대한테니스협회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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