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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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연애', BL 드라마 실사판인 줄…역대급 비주얼 '깜짝'

기사입력 2022.07.15 11:36 / 기사수정 2022.07.15 11:36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남의 연애’ 출연진들이 역대급 비주얼을 자랑했다.

15일 베일을 벗은 웨이브 오리지널 ‘남의 연애’는 솔직하고 과감한 남자들이 ‘남의 집’에 입주해 서로의 진솔한 마음을 확인하는 국내 최초 남자들의 연애 리얼리티다. 

지금까지 이성 로맨스에만 한정됐던 국내 연애 예능의 깊이와 넓이를 한 차원 확장시켰다는 점에서 방송계 안팎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았다. 

실제로 15일 공개된 ‘남의 연애’ 첫 회는 완벽한 남자들의 리얼 로맨스를 신선한 시각으로 담아냈다.

#현실 로맨스야 BL 드라마야...눈이 황홀한 출연자 6人

이날 ‘남의 연애’에 첫 등장한 6인의 출연진들은 ‘안구정화’급 완벽한 비주얼로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 BL 드라마 주인공의 실사판이라고 할 정도로 훈훈한 얼굴에 우월한 피지컬의 소유자들이 대거 등장, 아이돌 못지 않은 세련된 패션 스타일과 특급 매너까지 선보여 “완벽한 남자는 게이”라는 속설을 입증하는 듯 했다.

이들 6인 외에도 다음 회에는 새로운 출연진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 적 혹은 썸남과의 동침? ‘남의 집’만의 핫한 룰!

‘남의 집’에는 다른 연애 리얼리티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룰이 있다. 바로 3인, 2인, 1인실 등으로 방을 나눠 사용해 아슬아슬한 동거에 들어가는 것. 이들은 첫 날 랜덤으로 카드를 뽑아 각자 사용할 방과 룸메이트를 결정했다.

아울러 총 8일간의 동거 기간 중, 단 3번만 룸메이트를 바꿀 수 있으며, 이외에는 자신의 마음대로 룸메이트를 바꿀 수 없는 룰을 적용받는다.

그러기에 ‘남의 방’은 달콤한 로맨스의 배경이 될 수도 있고, 날선 견제의 장이 될 수도 있다. ‘내 남자’로 만들고 싶은 룸메이트와 함께라면 썸남과의 동침이 성사되는 셈이지만, ’내 남자’를 엿보는 룸메이트와 함께라면 적과의 동침을 하게 되는 것. ‘썸과 쌈’을 오갈 ‘남의 집’에서 전개될 러브라인에 관심이 모인다.

# 처음 보는 ‘남의 연애’, 풋풋하면서도 진중한 모습 반전이야!

‘남의 연애’ 속 출연진들은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만큼 조심스러우면서도 진중한 모습을 보여줘 기존 ‘남남 커플’에 대한 선입견을 깨뜨렸다. 이들은 서로를 신중하게 지켜보는 한편, 속마음을 쉽사리 내비치지 못해 보는 이들을 가슴 졸이게 만들었다.

특히 하루에 한번 정해진 시간에 전화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데, 출연진들은 “심장 떨려”, “어떡해”라고 수줍어하는가 하면, 자신을 숨기는 풋풋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남의 연애’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2회씩 공개된다.

사진 = 웨이브(wavve)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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