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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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사고 나서 고백했나"…허클베리피, '먼저 맞는 매' 택했지만 싸늘 [종합]

기사입력 2022.07.15 11:5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래퍼 허클베리피가 직접 음주운전을 고백하고 사과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허클베리피는 14일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장문의 글을 올리고 이날 새벽 사고가 있었음을 밝혔다.

그는 "음주 상태로 선행 차량과 접촉 사고를 일으켰다"며 "이 사고가 기사화나 공론화가 되지는 않았지만 이유를 불문하고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잘못된 행동을 한 점에 대해 먼저 여러분에게 직접 알리고 질타를 받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고 자진해 알린 이유를 설명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거듭해 사과의 말을 전한 그는 "제가 저지른 잘못에 대한 법적 책임을 다하고, 접촉 사고와 관계된 분들의 피해에 대해 최선을 다해 책임지겠다"고도 밝혔다.



허클베리피는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 전, 직접 밝히는 정면돌파를 택했다. 어차피 밝혀질 사건, 먼저 사건을 밝히며 사과에 나선 것이다.

사안이 사안인만큼,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또한 사고가 났기 때문에 고백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까지 보이고 있다. 

한편, 허클베리피는 지난 2007년 힙합 프로젝트 그룹 칠린스테고 1집 '러키(Lucky) #7'으로 데뷔했다. 

듀오 피노다인으로도 활동했으며, 그는 'Rap Badr Hari', 'Good Night', '분신', 'Everest', '박상혁', 'One of Them' 등 다수의 곡을 발표했다.

사진=허클베리피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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