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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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선 "'♥19살 연상' 양준혁, 父 모습 보여…갱년기인가" (몸신)

기사입력 2022.07.15 04:4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박현선이 19살 연상 양준혁과 결혼 생활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는 결혼 2년 차 양준혁, 박현선이 출연한 가운데 갱년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현선은 "평소에는 아직 신혼이라 좋기는 좋다. 근데 툭하면 삐친다. 그리고 오래 간다"라며 "연애할 때는 그날 풀리던 게 요즘은 길게 두 달까지 간다"라고 털어놨다.

그로 인한 답답함을 토로한 박현선은 "저는 성격이 직설적이고 바로바로 털어야 하는 스타일인데 오래 간다"라고 말했다. 양준혁은 "두 달이 한 번에 가는 게 아니라 계속 이어지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양준혁은 "저는 그냥 가만히 냅두면 되는데 자꾸 와서 긁는다. 삐치려고 하는 버튼을 누른다. 신경질을 살짝 낸다"라고 덧붙였다.

"제가 19살 오빠"라는 양준혁은 "제가 집에서 떠받들고 살고 있다. 빨래도 하고 설거지도 한다"라고 결혼 생활을 밝혔다. 박현선은 "아직 나이 차이를 실감하고 살지는 않는다. 잘 삐치거나 영화나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훌쩍거리고 있을 때 아빠한테 보던 모습이 나온다. 이게 갱년기인가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양준혁은 지난해 1월 19살 연하 박현선과 혼인신고를 먼저 하고 3월에 코로나19로 미뤘던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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