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7.11 00:50 / 기사수정 2022.07.10 23:08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이종남이 실명 위험까지 갔던 촬영 일화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이하 '결사곡')에서 씬스틸러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이종남이 출연해 자신의 연기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종남은 절친 김청을 만나 과거 방송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김청은 "나는 81년 M 본부 14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미스 MBC라고 해서 창사 몇십 년 기념해서 뽑혔다. 미인 대회가 여러 개가 있었다"라는 말로 아름다웠던 과거를 추억했다.
MBC 공채 시절을 추억한 김청은 "월급 8만 원인가 받고 1년을 (일했다)"고 말했다. 적었던 김청 월급에 놀란 이종남은 "나는 16만 원 받았다. 우리 수습 기간 때 그렇게 줬다"고 말했다.
KBS 공채 출신이었던 이종남과 차이 나는 월급에 김청은 "우리는 세금을 떼서 10만 원이 안 됐다. 갑자기 화가 난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또 김청은 "그렇게 해서 1년 동안 여기서 부르면 저기 가서 지나가는 행인 역할 했다. 그러다가 저기서 부르면 가서 쓰러져 죽는 역할을 했다"며 과거를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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