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0-0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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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UN도 인정한 넥스트 제너레이션…이니셜에 담긴 의미

기사입력 2022.07.06 17:56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UN(유엔) 경제사회이사회 부회장이 그룹 에스파(aespa) 이름으로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5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UN 뉴욕 본부 총회 회의장에서 개최된 2022 지속가능발전 고위급 포럼의 개회 섹션에 에스파가 참석해 글로벌 스피커로 나섰다. 

이날 에스파는 '넥스트 제너레이션 투 더 넥스트 레벨(Next Generation to the Next Level)'을 주제로 스피치를 펼치며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독려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특별히 이날 경제사회이사회의 부회장 수리야 친다웡세(Suriya Chindawongse)는 에스파의 스펠링을 따와 메시지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그는 AESPA의 각 스펠링에 맞춰 'All(voices should be heard)' (공존), 'Equity and empowerment' (형평성과 평등)', 'Sustainability and synergy' (지속 가능과 시너지), 'Planet and people' (세상과 사람), 'Architecture' (건축) 등 이번 포럼의 주제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UN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이날 스피커로 나선 에스파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게재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켰다. 깔끔한 올블랙 차림으로 나선 에스파의 진지하면서도 열정 넘치는 눈빛이 감탄을 자아낸다. 



에스파 역시 MZ 세대의 대표이자 아바타 'ae(아이)' 멤버들과 함께하는 메타버스 세계관을 가진 그룹답게 "메타버스는 현실과 가상, 시간과 공간, 장르, 세대 등 모든 경계를 초월한 무한의 영역으로, 보다 다양한 가능성이 열려 있어 많은 사람이 주목하고 연구해 점점 더 발전하고 있다. 메타버스를 향한 관심도가 가속화되어가는 이 상황 속에서 '현실 세계에 대해서도 그만큼 노력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하게 된다'고 화두를 던지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에스파는 이어 "메타버스 세상은 현실을 반영하는 세계로, 현실이 고갈되기만 하고 지속 가능하지 않다면 가상 세계의 무한한 가능성 역시 지키기 어렵지 않을까. 지속 가능한 지구의 생태계와 질 높은 삶을 위한 기회의 균등 없이는 메타버스 세계가 반영할 수 있는 현실 세계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다음 세대가 계속해서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지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끝으로 에스파는 "음악을 통해 다음 세대와 소통하고 교감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목표들을 현실 세계와 메타버스에서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에스파는 이달 8일 두 번째 미니 앨범 '걸스(Girls)'를 한국과 미국 동시 발매 예정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UN 공식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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