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07 15:52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게임빌이 페이스북에서 한국 게임사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둬 주목 된다.
게임빌이 페이스북에 서비스 중인 소셜 네트워크 게임 '트레인시티(Train City)'가 최근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 게임은 최근 1일 이용자 수(DAU)가 10만여 명에 이르고, 월 이용자 수(MAU)도 50만 명에 육박하는 등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유저들의 재방문율이 지난 2월, 10%에서 최근 25% 가까이 급상승했으며, 6일에는 페이스북 SNG 분석 사이트인 AppData의 'Top Gainers This Week' 순위에서도 20위권에 진입할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와 같은 기록은 한국 게임사가 페이스북에 진출해서 거둔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사실 페이스북에 진출하기도 쉽지 않지만, 전세계 유저들의 눈에 띄는 것은 더 어렵기 때문이다.
앞서 게임빌은 올해의 화두를 스마트 기기와 소셜 네트워크 게임으로 꼽고 총공세를 펼쳐 왔다. 국내•외 소셜 네트워크 게임 시장에 발 빠르게 진입, 꾸준히 공략해 온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게임빌은 지난 3개월 간 유저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꾸준히 반영하고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페이스북의 SNS 기능에 최적화 시켰으며, 페이스북 내의 크레딧을 새롭게 적용하고, 카드 시스템을 통해 유저들 간의 교류 확대에 주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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