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8-17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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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 당하는 '선두' 울산, 발목 잡으려는 라이벌 뿌리칠까 [K리그1 19R 프리뷰]

기사입력 2022.07.02 07:00 / 기사수정 2022.07.02 10:06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우승을 노리는 울산현대, 그리고 다시 한번 라이벌의 발목을 잡으려는 포항스틸ㄹ스가 격돌한다 

오는 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과 울산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9라운드, 통산 172번째 동해안더비가 열린다. 울산은 12승 4무 2패, 승점 40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포항은 7승 6무 5패, 승점 27점으로 5위다. 지난 6라운드에 열린 첫 동해안더비에선 울산이 2-0으로 승리했다 

홈팀 포항은 6월 리그 3경기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후반기 첫 경기였던 강원전에서는 3-1로 완승을 거뒀으나 이후 두 경기에서는 다소 주춤한 모습이었다. 또한 6월 29일(수) 대구와의 FA컵 8강전에서는 아쉬운 2-3 패배를 기록하며 올해 FA컵 도전을 마무리했다.

원정팀 울산도 6월에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특히 후반기 첫 경기였던 전북현대와의 현대가더비에서 1-3 완패하면서 흐름을 놓쳤던 울산은 FC서울 원정에서 극적인 2-1 역전승에 성공해 분위기를 바꿨지만, 성남과의 홈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기며 전북과의 격차가 11점에서 8점으로 좁혀졌다. FA컵에서도 울산은 K리그2 부천FC1995에게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승리했다.

타이트한 일정 속에 포항의 변수는 징계와 부상이다. 많은 활동량을 자랑하는 미드필더 이승모가 누적경고 징계로 이번 동해안 더비에 출전하지 못하는 것은 아쉽다. FA컵 8강 대구전에서 2골을 넣으며 맹활약한 허용준의 부상 상태도 스쿼드 운용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울산은 FA컵 경기를 통해 평소 출전 시간이 적었거나 부상에서 회복한지 얼마 안 된 선수들이 경기력과 자신을 끌어올렸다. 계속된 강행군 속에 박주영, 아마노 준, 엄원상, 이규성, 김영권, 조현우 등 일부 주전들이 FA컵에서 휴식을 취하며 포항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울산의 주장 이청용은 구단을 통해 “더비는 나를 위한 경기가 아니고, 팬들을 위한 경기다. 팬들을 위해 죽을힘 다해 뛰겠다”라고 승리를 다짐했다. 

한편 이번 동해안 더비에서는 의미 있는 기록이 탄생할 전망이다. 포항의 베테랑 수비수 신광훈은 이번 울산전 출전 시 K리그 통산 400경기 출장의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신광훈은 올 시즌 전 경기에 출장하고 있어 이변이 없는 한 이번 라운드 기록 달성이 유력하다.

사진=포항, 울산 제공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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