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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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 "촬영 도중 부상, 뱃살 덕에 살았다고" (런닝맨) [종합]

기사입력 2022.06.26 21:50 / 기사수정 2022.06.26 18:4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양세찬이 뱃살 덕분에 큰 부상을 피한 일화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런닝맨 대행 바캉스' 레이스로 꾸며진 가운데 양세찬이 촬영 도중 부상당한 일화를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런닝맨 대행 바캉스' 레이스를 준비했고, "시청자 대신 즐겼으면 하는 걸 말씀해 주신 걸 즐기면 된다. 사전에 시청자분들에게 바캉스 놀거리와 먹거리 리스트를 받았다. 현실적으로 가능한 걸 추렸다. 그걸 룰렛으로 만들었고 놀거리 두 개, 먹거리 한 개만 돌리는 대로 하시면 된다"라며 밝혔다.

이어 '김종국과 수중 두더지 게임', '엄청 넓은 곳에서 벌칙 걸고 숨바꼭질', '서로가 해주는 스타일 변신', '레크레이션신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재석 쇼', '롯데월드에서 가장 무서운 톱3 타기', '지치지 않는 8살 런닝맨의 워터파크 즐기기', '올여름 가장 핫한 스포츠 서핑 즐기기', '한증막 탈출을 건 허언증 게임' 순으로 시청자들의 의견이 공개됐다.



첫 번째 미션 결과 멤버들은 4개의 빈칸에 하고 싶은 걸 적고 룰렛을 돌렸고, 시청자 의견이었던 '레크레이션신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재석 쇼'가 뽑혔다.

이후 유재석은 갑작스럽게 쇼를 진행하게 되자 뭘 해야 할지 몰라 곤란해했다. 유재석은 시간이 많이 남자 멤버들에게 "지난주에 재미있었던 일이나 신기한 체험. 유체 이탈 이런 거 공포 체험 생각해 봐라. 특이한 경험 이야기해 달라"라며 부탁했다.

양세찬은 "2주 전에 골프 채널 갔다가 준호 형 4번 아이언 공에 맞아서. 옆구리를 맞았다. 조금 더 위나 아래를 맞으면 아작이 났을 텐데 병원에 갔는데 뱃살 때문에 다행히 사셨다고"라며 고백했다. 양세찬은 "다행히 치기 전에 해장국 두 그릇을 먹고 들어갔다. 살을 찌우려고 한다"라며 덧붙였다.



유재석은 "지효는 지난주에 뭘 했는지 궁금하다"라며 질문했다. 송지효는 "12시쯤 일어나서 부엌에 가서 부엌 정리를 하면서 이따 먹을 걸 챙겨놓는다. 5시쯤 돼서 강아지 산책을 나간다"라며 털어놨고, 하하는 "5시간 동안 뭐 하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송지효는 "저는 7시쯤 밥을 먹는다. 어떻게 하다 보니까 패턴을 강아지한테 맞추다 보니까. 청소 좀 하고 TV 좀 보다가 잔다. 12시에"라며 말했고, 유재석은 "그럼 12시간을 자냐"라며 감탄했다.

지석진은 "너는 나보다 하루에 6시간을 덜 쓰는 거다. 저는 8시 반 정도에 일어난다. 온 집안 식구들이 다 자고 있다. 혼자 유튜브 본다. 출출하면 커피 한 잔과 토스트를 먹는다. 11시까지 하루를 보낸다"라며 설명했고, 김종국은 "토크가 지루하다"라며 만류했다.

결국 지석진은 "그럼 11시 30분쯤 아파트 베란다에 매달려서 번지점프를 한다. 12층인데 7층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다"라며 부풀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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