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2-2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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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 3개-호수비 3개' 문보경 펄펄 날았지만..

기사입력 2022.06.24 22:08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수원, 윤승재 기자) LG 트윈스 내야수 문보경이 3안타와 함께 호수비 퍼레이드를 펼쳤으나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문성주는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7차전 경기에 6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이날 문보경은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이중 2개는 발로 만든 내야 안타였다. 1회 첫 타석에선 1루수 방향으로 뻗어나간 강습타구가 박병호를 맞고 튕겨 나가며 내야 안타가 만들어졌고, 5회엔 기습 번트 후 전력질주로 살아나가 내야 안타를 만들어냈다. 

공교롭게도 문보경의 두 내야 안타는 모두 팀의 득점과 직결됐다. 1회 만루 상황에서 나온 내야 안타로 LG는 달아나는 점수를 올릴 수 있었고, 5회 기습번트 덕분에 두 번째 만루 기회를 맞으며 밀어내기 몸에 맞는 볼과 희생플라이까지 연결할 수 있었다. 

하지만 문보경의 활약은 타석에서만 그치지 않았다. 수비에서도 까다로운 타구를 연달아 잡으며 팀의 위기를 막아내기도 했다. 1회 장성우의 까다로운 강습 타구를 포구해 1루로 연결해 아웃카운트를 올린 문보경은 4회 2사 2루 위기에서 이시원의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내 실점 위기를 지웠다. 8회말에도 장준원의 강습타구를 라인드라이브로 잡아내 탄성을 자아냈다. 

3안타 3호수비, 그러나 문보경의 활약은 팀 승리로 이어지지 못했다. 6-4로 승기를 잡았던 LG는 7회말 불펜의 난조로 5실점하며 점수가 뒤집힌 것. 결과는 LG의 6-9 패배. 문보경의 활약이 빛이 바래는 아쉬운 순간이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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