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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매각' 리즈, 밀란과 '벨기에 신성' 영입 경쟁

기사입력 2022.06.23 13:40 / 기사수정 2022.06.23 14:56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팀 에이스 하피냐를 매각할 예정인 리즈 유나이티드가 벨기에 신성을 놓고 AC 밀란과 경쟁한다.

22일(한국시간) 유럽 축구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 잔루카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리즈는 하피냐의 대체자로 벨기에 신성 케텔라에르를 노리고 있다. 벨기에 리그 클럽 브뤼헤 소속 공격수인 케텔라에르는 이탈리아 명문 밀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매우 높았으나 협상이 지연된 상황이다. 

만 21세인 케텔라에르는 2024년 6월까지 브뤼헤와 계약돼 있다. 이번 시즌 브뤼헤 소속으로 49경기에 출전해 18골 10도움을 올렸다. 특히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에서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망을 상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케텔라에르는 공격진 어느 포지션에서든 뛸 수 있는 멀티 능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좌우 측면을 가리지 않고 세컨드 스트라이커로도 뛸 수 있으며 가짜 공격수 역할도 곧잘 해냈다. 브뤼헤는 케텔라에르의 이적료를 3000만 유로(한화 약 410억 원)로 책정했다.  

2010/11시즌 이후 11시즌 만에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한 밀란은 다음 시즌 타이틀 방어, 챔피언스리그 도전을 위해 공격진 보강에 나섰고 케텔라에르 영입에 매우 근접했다. 하지만 구단 인수 작업이 지연되면서 케텔라에르 영입도 지연됐다.

이에 리즈가 발빠르게 나섰다. 리즈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7위를 기록, 가까스로 강등을 면했다. 리즈를 강등 위기에서 구해낸 영웅이었던 하피냐는 바르셀로나, 아스널, 토트넘 등 여러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농후하다. 리즈 입장에서도 하피냐의 대체자를 빠른 시일 내에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브뤼헤가 책정한 3000만 유로의 이적료는 리즈에게 문제가 되지 않을 전망이다. 현재 리즈는 하피냐를 비롯해 칼빈 필립스까지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 막대한 이적료 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두 선수의 예상 판매 금액이 최소 1억 5000만 유로(약 2000억 원)로 예상돼 케텔라에르 영입에 전혀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PA Wire/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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