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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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 백종원, 고깃집 운영하다 망해 "내가 등심집하다…"

기사입력 2022.06.20 17:0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글로벌 음식 문화 토크쇼 KBS 2TV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그동안 몰랐던 한우의 숨은 맛까지 알려주는 백종원의 꿀맛, 꿀잼 한우 구이쇼가 펼쳐진다.

이날 백종원은 우둔살, 안심, 차돌박이, 윗등심, 살치살, 보섭살 등 전 세계에서 가장 소고기를 부위별로 많이 나누는 한우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준다.

환상적인 한우 먹팁을 선보이며 새내기들의 시선을 강탈한 백종원은 부위별로 달라지는 육향과 식감 등 다채로운 한우의 맛을 알려주고 맛있게 구워 먹는 꿀팁도 방출한다.

백종원은 "윗등심은 가격이 비싼 부위와 싼 부위가 섞여 있다"고 설명하며 등심을 굽다 보면 찢어지게 되는 정육점의 일급비밀을 알려 준다고 해 고기를 잘 모르는 '고알못' 시청자의 관심을 모은다.

백종원은 고깃집에서 흔히 맛볼 수 있는 얇게 썬 차돌박이와는 차원이 다른 마장동 단골집 방식을 그대로를 선보여 새내기들의 극찬을 받았다.

백종원은 "20여 년 전 마장동에 장을 보러 갔다가 차돌박이의 유혹에 못 이겨 장사를 망친 적도 있다"고 털어놓아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등심 부위에 대해서 설명하던 백종원은 "내가 등심집하다 망한 게 그래서 망했어"라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장사의 신'으로 불리는 그에게 과거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정육왕 백종원에게 배우는 맛있는 한우의 정석은 20일 오후 8시 30분에 KBS 2TV '백종원 클라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K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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