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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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는 미래"…파라마운트, 韓 OTT 티빙과 손잡은 이유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2.06.16 11:38 / 기사수정 2022.06.16 11:38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마크 스펙트 아시아 총괄대표가 티빙과 손잡은 이유를 밝혔다.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에서 티빙X파라마운트+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파라마운트 중앙&북유럽 아시아 총괄대표 마크 스펙트 파라마운트 아시아 사업 및 스트리밍 대표 박이범, 티빙 양지을 대표, '욘더' 이준익 감독, '헤일로' 관 하 역의 하예린, 진 하 역의 공정환이 참석했다.

국내 대표 OTT 티빙은 16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최정상 파라마운트+와 함께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을 선보인다. 파라마운트+는 모든 연령의 구독자를 대상으로 풍성한 프리미엄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하는 파라마운트사의 글로벌 디지털 구독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다.

티빙, 파라마운트+는 브랜드관 오픈부터 콘텐츠 교류, 오리지널 콘텐츠 공동 투자 등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방위적 협력을 본격화한다. '슈퍼 펌프드: 우버 전쟁', '옐로우재킷', '메이어 오브 킹스타운', '1883' 등 독점 콘텐츠들을 국내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이날 마크 스펙트 총괄 대표는 "파라마운트+의 사업 확장에 있어 중추적인 순간이다. 대한민국은 OTT 사업은 물론 세계 무대를 휩쓸고 있는 활발한 콘텐츠 시장을 갖추고 있다. 약 60개 시장에 올해 말까지 진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CJ ENM과의 파트너십은 단순히 티빙에 서비스하는 것을 넘어 저희의 광범위한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공동제작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한국의 콘텐츠, 음악, 문화가 전세계적으로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아시아는 미래다. 특히 기술, 창의력 등 OTT 산업에 있어 아시아는 꼭 진출해야만 하는 대륙이다. 한국은 그중에서도 특히나 파라마운트+의 첫 진출지로서 완벽한 곳이다. 조만간 다른 아시아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라고 계획을 전했다.

또 마크 스펙트 대표는 "CJ ENM과의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콘텐츠는 물론 OTT 영화를 만들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콘텐츠 투자의 일환으로서 파라마운트+는 새로운 기회와 콘텐츠를 모색하고 있다. 현지 콘텐츠 투자에 집중할 것이며 론칭하는 시장마다 단계별 작품을 통해 탄탄한 작품을 만들고 강력한 스트리밍 서비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마크 스펙트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히트를 칠 한국 콘텐츠가 나올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티빙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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