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2-0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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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돌아올 순 있나, 류현진 ML 커리어 최대 위기 맞았다

기사입력 2022.06.15 11:15 / 기사수정 2022.06.15 11:15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류현진이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계약은 2023년까지, 류현진의 빅리그 커리어가 마감될 수도 있는 위기다.

'MLB닷컴'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이 왼쪽 팔꿈치 척골 측부 인대(UCL) 상으로 수술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류현진이 인대를 완전 재건하는 토미존 수술을 받게 될 지, 척골 측부 인대 부분 수술을 받게 될 지는 켈란 조브 정형외과의 닐 엘라트라체 박사의 판단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인대 부분 재건 수술을 받는다면 늦어도 내년에는 복귀가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류현진과 토론토가 보는 최상의 시나리오이기도 하다. 로스 앳킨스 토론토 단장은 류현진이 내년의 어떤 시점에서 복귀하는 게 "가장 훌륭한 결과"가 될 거라고 말했다.

반면 토미존 수술은 더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한다. 통상 토미존 수술 후 재활, UCL 재구성까지는 보통 12개월에서 길게는 24개월이 걸린다고 본다. 1년 안으로 빠르게 수술과 재활을 마친다 하더라도 회복, 실전 감각까지 생각하면 물음표가 붙을 수밖에 없다.

2020시즌을 앞두고 토론토와 4년 8000만달러의 FA 계약은 맺은 류현진과 토론토의 계약은 2023년으로 종료된다. 만약 류현진이 토미존 수술을 받게 될 경우 토론토와의 동행은 물론 이미 30대 중반인 류현진의 빅리그 커리어 자체가 마감될 가능성도 있다.

외신들의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미국 '스포르팅 뉴스'는 "류현진은 선수 인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수술을 앞두고 있다. 만약 토미존 수술을 받는다면 내년 시즌 복귀는 어렵다"고 내다봤다.

이 매체는 이어 "류현진이 내년 시즌까지 뛰지 못하면 대다수 팀들은 그와 계약을 꺼릴 것으로 보인다. 그의 은퇴를 예견하긴 어렵지만, 대다수 팀은 위험 요소를 안고 싶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진=AP/연합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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