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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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2' 제작기 영상…소녀 신시아, 거대한 '마녀 유니버스'의 탄생

기사입력 2022.06.14 19:00 / 기사수정 2022.06.15 02:1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마녀 2'(감독 박훈정)가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공개된 제작기 영상은 "The other one, 새로운 마녀의 등장"(배우 서은수), "전작보다 훨씬 더 커진 스케일"(배우 진구), "1편 때보다 훨씬 더 능력이 좋은 인물들, 강화된 액션"(배우 박은빈), "모든 게 예상한 범위보다 훨씬 더 커졌다"(최현석 미술감독), "상상할 수 있는 것 그 이상"(배우 성유빈) 등 '마녀 2'의 제작 포인트를 짚어준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서 1408대1의 경쟁률을 뚫고 탄생한 새로운 마녀 신시아에 대해 김영호 촬영감독은 "처음 등장부터 굉장히 신비롭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하게 만드는 느낌이 딱 소녀였다"고 전한 가운데, 함께 연기한 박은빈은 "잘하고자 하는 열의가 느껴졌다. 스펀지 같은 배우"라고 호평해 극중 야누스적인 매력을 발산할 신예 배우의 등장을 반겼다. 

여기에 1인 2역을 보다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박훈정 감독과 끊임없이 논의한 베테랑 배우 조민수부터 '마녀 2'에 따뜻한 감성을 불어넣은 박은빈, 파워풀한 액션 연기로 파격 변신에 도전한 서은수, 조직의 보스로 분해 긴장감을 더해준 진구와 소녀의 유일한 친구 대길로 신시아와 뜻밖의 조화를 발산한 성유빈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소녀를 둘러싸고 펼쳐질 다채롭고 새로운 앙상블을 기대케 한다.

마지막으로 '마녀'의 오리지널 제작진이 다시금 의기투합해 눈길을 끈다. 김영호 촬영감독은 "'마녀'에서 쌓았던 노하우와 작업의 결과물을 바탕으로 더 과감한 시도를 했다"고 전해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화성 미술감독은 "박훈정 감독님이 곧 하나의 장르로 승화가 된 것 같다"고 밝히며 장르영화 마스터 박훈정 감독의 지휘 아래 펼쳐질 더욱 확장된 마녀 유니버스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을 높인다.

'마녀 2'는 15일 개봉한다.

사진 =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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