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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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래쉬케이' 김동준 "PNC 2022, 중국 꺾고 태극기 휘날리고 오겠다" [인터뷰]

기사입력 2022.06.14 18:13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우승해서 꼭 태극기를 휘두르고 오겠다"

오는 16일부터 '펍지 네이션스 컵 2022(PUBG Nations Cup, 이하 PNC 2022)'이 드디어 시작된다. 3년 만에 찾아온 국가대항전인만큼 많은 팬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한국 팀은 신명관 감독 아래 '래쉬케이' 김동준, '서울' 조기얼, '이노닉스' 나희주, '로키' 박정영으로 꾸려졌다.

김동준의 경우 올해 열린 '2022 PWS 페이즈1'을 우승으로 이끈 장본인. 이번 PNC 2022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그는 PNC 2022 우승을 향한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꼭 우승으로 대한민국 국기를 방콕에서 휘날리고 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국 팀을 우리 밑으로 두겠다는 김동준. 그는 "우리는 우리 것 만 잘하면 충분히 중국을 꺾고 우승할 수 있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래쉬케이' 김동준의 인터뷰 전문이다.

> 드디어 2022 PNC가 시작된다. 먼저 각오는?

내가 잘하는 것에 집중해서 꼭 대한민국 우승에 기여 하도록 할 것이다.

>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해외에서 열리는 대회인데 긴장되지는 않나? 

내가 오프라인 체질이다. 그래서 긴장은 딱히 되지 않는다. 

> 2022 PNC가 국가대항전으로 치러지는데 현재 팀원들과의 호흡은 어떤가?

처음에는 조금 삐그덕 거리는 부분도 있었다. 그래도 현재는 잘 맞춰진 것 같다. 

> 한국 팀 오더는 누가 맡아서 하고 있는지?

내가 맡아서 하고 있다. 

> 팀으로 출전하는 것과 국가 대항전으로 출전하는 것에 대해 느낌이 다를 것 같다. 한국대표로 참가하는 기분은?

국가대표의 책임감을 느끼지만 나에게는 엄청난 경험이 될 것 같다. 설렌다.  

> 아쉽게 이번 PCS 6에서는 중국 팀들에게 무너졌다. 복수를 꿈꾸고 있을 것 같다. 중국 팀 경계는 어떻게 할 예정인가?

여긴 PCS와 게임 양상이 많이 달라서 중국도 주춤할 것 같다. 우리는 우리 것 만 잘하면 충분히 중국을 꺾고 우승할 수 있다.  

> 래쉬케이 선수는 누구보다 중국 팀을 꺾고 싶을 것 같은데

무조건 중국은 우리 밑에 둘 것이다.

> 그렇다면 가장 경계되는 나라는 어디인가?

미국이다. 미국 팀이 가장 밸런스가 좋아서 경계된다. 

> 3년 만에 부활하는 2022 PNC 목표는?

2019년 준우승을 했지만 이번엔 꼭 우승으로 대한민국 국기를 방콕에서 휘날리고 오겠다.

>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마디 

정말 많은 팬이 응원해줬고 그 응원에 힘 입은만큼 보답하겠다. 끝까지 응원 부탁드린다.  

사진=크래프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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