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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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찬혁과 신곡 녹음…"사람들도 좋아할 듯" (서울체크인)[종합]

기사입력 2022.06.10 21:5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이효리가 이찬혁과 신곡 작업을 마쳤다.

10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에서는 이효리의 서울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효리는 이찬혁과 신곡 'Free Smile' 녹음을 진행했다. 이효리는 "여기 블랙핑크 녹음하고 그런 데냐"라며 녹음실 모습에 감탄했다.

이효리는 이찬혁에게 "녹음 너무 오랜만에 해봐서 도와줘야 한다. 동공이 풀린 느낌 맞지? 연구를 좀 하고 왔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찬혁은 직접 시범을 보이며 이효리와 소통했다. 또 이찬혁은 "행위예술적으로 풀어내면 어떨까 싶다. 실례일지는 모르겠지만 (팔을 들고) 하면서 부르면 어떻겠나"라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효리는 "너를 존중해, 찬혁아. 해보자"라며 팔을 든 채 노래를 불렀다.

이어 이찬혁의 녹음을 들은 이효리는 "장난 아닌데? 그동안 수현이한테 가려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찬혁은 "가려진 거 아니고 숨긴 거다"라고 전했다.

또 이효리는 디렉팅을 보는 이찬혁에게 "저거 자꾸 시켜놓고 웃네. 저 조그만 게 진짜"라며 장난을 치기도 했다. 이찬혁은 "생각보다 (녹음이) 너무 귀엽게 나오고 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찬혁과 함께 녹음을 마친 이효리는 이찬혁에게 "이거 춤도 추자. 춤을 누가 했으면 좋겠다 생각하는 사람이 있냐"라고 물었다. 이찬혁은 "저희가 짜자"라고 말했고 이효리는 "하면 하지. 뮤비도 싸게 싸게 해서 한꺼번에 다 하자"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효리는 "오늘 구교환 씨 만나기로 했는데 그게 뮤비가 될지 아니면 다른 게 될지는 모르겠다. 아이디어가 독특하더라"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이찬혁의 곡에 대해 "녹음하면서 노래를 계속 들으면 원래 지겨운데 이 노래는 편안하다. 계속 들어도 편안할 것 같은 느낌. 사람들도 좋아할 것 같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에 이찬혁은 "더 좋아질 거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른 스케줄로 이동하던 이효리는 녹음이 어땠냐고 묻는 매니저에게 "녹음 들어가기 전엔 기분이 다운이었는데 부르고 나서 기분이 좋아졌다. 찬혁이가 정말 똑똑한 아이인 것 같다. 주눅 안 들고 의견 정확히 얘기하고 곡도 잘 쓴다"고 칭찬했다.

사진=티빙 오리지널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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