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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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나' 박증환, 팀 내 서열? "1위는 힘센 '라바' 김태훈…나는 꼴찌"

기사입력 2022.06.07 16:3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헤나' 박증환이 프레딧 브리온의 서열을 공개했다.

지난 6일 프레딧 브리온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GET ON THE ROCKET 1st fan meet ep1"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팬미팅에서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프레딧 브리온 선수단과 '에드가' 최우범 감독, '드링커' 이승후 코치의 모습이 담겨있다.

최우범 감독은 '서머 시즌 준비가 어떻게 되어가고 있냐'는 질문에 "스크림은 계속 진행 중이지만 다음 패치가 더 중요해서 이것저것 시도해 보고 있다. 결과는 그렇게 나쁘지도 않고, 좋지도 않고 보통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프레딧 브리온 선수들 중 감독이나 코치에 어울리는 사람은 누구냐'는 물음에는 '엄티' 엄성현과 '소드' 최성원을 꼽으며 "엄성현은 워낙 게임에 대한 지식도 좋고 사교성도 좋고 리더십도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최성원을 언급한 이유로는 "팀 분위기도 많이 살려주면서 할 말도 다 하고 이런 것들을 보면 잘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점을 들었다.

이승후 코치는 '딜라이트' 유환중을 선택하며 "제2의 '뇌신'(최우범 감독)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보면 관리자가 됐을 때 완전 불같이 할 것 같은 느낌이 온다. 이미 박증환이랑 '모건' 박루한은 (유환중한테) 먹힌 것 같다"라고 밝혔다.

다음으로 최성원을 뽑은 이승후 코치는 "최성원은 약간 엄마 같은 느낌이다. 선수들을 다독이고, 엄마처럼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는 스타일이어서 둘이 잘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응원이 있냐'는 질문에 박루한은 "스프링 시즌에 잘할 때도 있고 못할 때도 있었는데, 못할 때보다는 잘했을 때 응원해 주신 게 더 기억에 남는다. 못했을 때 응원해 주시면 위로해 주시는 마음은 고맙지만 제 자신이 생각했을 때는 만족스럽지가 않다"라고 말했다.

박증환은 '팀 서열을 정리해달라'는 요청에 "일단 1등은 '라바' 김태훈이다. 힘이 세다. 2등은 엄성현, 3등은 유환중, 4등은 최성원, 5등은 박루한이다. 그리고 꼴찌는 나"라고 전했다.

사진=프레딧 브리온 공식 유튜브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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