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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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G 워너비' 12인, 걸그룹 넘보는 '어마어마해' 단체 무대 (놀뭐) [종합]

기사입력 2022.06.04 22:50 / 기사수정 2022.06.04 20:0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윤은혜, 정지소, 박진주, 써니힐 코타, 라붐 소연, 어반자카파 조현아, 씨야 이보람, 가수 권진아, 쏠, 흰,(박혜원) 나비, 코미디언 엄지윤의 단체곡 무대가 공개됐다.

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WSG 워너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최종 합격자 12인의 단체곡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최종 합격자 12인의 대면식이 진행됐다. 그 과정에서 제작진은 '나는 WSG 워너비를 통해 더 뜨고 싶다'라며 질문했고, 12명 중 11명이 버튼을 눌러 동의했다.



이보람은 "전 이게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할 거다. 이보람이라는 사람이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라며 밝혔고, 쏠은 "저는 제가 유명해지기보다 제 노래를 이 세상 사람들이 다 알았으면 좋겠다"라며 기대했다. 

특히 이보람은 "빚을 청산하고 싶다"라며 덧붙였고, 신봉선은 "씨야 행사도 많이 하고 했는데 빚이 있냐"라며 깜짝 놀랐다. 이보람은 "많다. 저희가 활동할 때 돈을 많이 못 벌었다. 빚을 청산하고 싶다. 아빠 차도 되게 오래돼서 그걸 새 차로 바꿔드리고 싶다"라며 고백했다.

소연은 "라붐이 더 잘 됐으면 좋겠고 지금보다 팀 애들이 한 명 한 명 개인 활동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라며 라붐 멤버들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고, 나비는 "단독 콘서트를 올림픽홀 이런 데서 해보는 게 소원이다"라며 털어놨다.



이때 윤은혜는 "제가 안 눌렀다. 왜 이렇게 눈물이 나냐"라며 울먹였다. 윤은혜는 끝내 눈물 흘렸고, "한 사람 한 사람의 바람들이 진짜 소망이지 않냐. 그게 느껴지기도 하고 한 사람 한 사람 이야기하는데 계속 눈물을 참느라고. 이걸 통해서 모든 분들이 더 잘 되고 더 사랑받고 더 많이 누리고 행복한 시간이었으면 좋겠다"라며 진심을 담아 응원했다.

코타와 흰은 함께 눈시울을 붉혔고, 유재석은 "활동 끝내고 헤어지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당황했다. 코타는 "저도 저희 멤버들이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났다. 언니 마음을 알 거 같았다"라며 공감했다.

또 유재석은 "첫 대면하는 시간 외에 한자리에 모인 이유가 있다. 각 소속사 별 세 그룹으로 나누기 전에 열두 분 만을 위한 단체곡을 준비했다. 어떤 곡인지 들려드리도록 하겠다. 이 노래로 정했다"라며 모모랜드의 '어마어마해'를 재생했다.



이후 멤버들은 며칠 동안 모모랜드의 '어마어마해'로 무대를 준비했다. 멤버들은 다 함께 하얀색 의상을 입었고, '어마어마해'를 부르며 안무까지 소화했다. 멤버들은 수준 높은 가창력뿐만 아니라 넘치는 끼와 댄스 실력으로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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