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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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르렁거리던 박주현X김무준, 손잡았다…'궁금증 UP' (너가속)

기사입력 2022.05.31 11:07 / 기사수정 2022.05.31 11:07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박주현, 김무준은 다시 친구가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31일 KBS 2TV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이하 '너가속') 제작진이 악수를 나누는 박태양(박주현 분)과 육정환(김무준)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는 6월 1일 방송되는 ‘너가속’ 13회의 한 장면을 포착한 것으로,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거리던 두 사람이 두 손을 마주 잡고 미소까지 짓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박준영(박지현)을 사랑하고, 좋아했던 박태양과 육정환. 이에 3년 전 박준영의 부상과 은퇴는 두 사람에게도 큰 아픔으로 남았다. 또한 말도 없이 훌쩍 잠적해 버린 박준영으로 인해 이들 역시 3년 동안 그 상처를 감춰야 했고, 이는 3년 동안 곪을 대로 곪아버렸다.

특히 연인이었던 박준영도, 친구였던 박태양도 떠난 배드민턴 코트 위를 혼자 지킨 육정환은 더욱이 과거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때문에 3년 만에 다시 돌아온 박태양을 더욱 모질고, 차갑게 대했던 육정환이다.


박태양에 이어 박준영도 돌아오고, 3년 전에 멈춰 있던 이들의 이야기에도 새로운 변화가 일고 있다. 박태양은 3년 전과 달리 자신의 잘못을 숨기지 않고 직접 세상에 밝혔으며, 육정환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기 위해 박준영에게 남아 있는 감정을 조금씩 정리해가고 있다.

이에 박태양, 육정환의 악수는 또 어떤 새로운 변화의 시작일지, 이 악수를 통해 두 사람은 다시 친구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13회는 오는 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블리츠웨이스튜디오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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