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7-0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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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정택운·렌·위키미키 지수연 등 '번지점프를 하다' 캐스팅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05.09 10:01 / 기사수정 2022.06.30 12:0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가 새로운 프로덕션 신스웨이브와 함께 오는 6월 22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4년 만에 관객을 만난다.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는 2001년 개봉한 김대승 감독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이다. 이병헌, 故이은주의 열연으로 호평을 받은 원작 영화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붐을 이뤘던 한국 멜로 영화사의 정점을 찍은 작품이기도 하다. 전형적인 멜로물의 구도에서 벗어나 성별과 죽음을 뛰어넘는 신비로운 사랑 이야기를 선보이며 주목받았고 2017년과 2021년에도 재개봉될 만큼 꾸준히 사랑받았다.

뮤지컬로는 2012년 초연해 2018년까지 세 시즌을 거치며 호응을 얻었다.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윌&휴 콤비가 작곡과 작사로 호흡을 맞춘 첫 번째 작품이다.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을 음악에 담아내는 작곡가 윌 애런슨과 작사가 박천휴의 음악, 그리고 원작의 탄탄한 드라마가 만났다.

메인 테마 곡인 왈츠, ‘그대인가요’, ‘그런가 봐’, ‘그게 나의 전부란 걸’ 등 아름다운 멜로디와 가사로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 음악상, 제7회 더뮤지컬어워즈 작곡·작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야기는 고등학교 국어 교사인 서인우를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의 시점에서 펼쳐진다. 첫눈에 반하는 사랑을 믿지 않던 국문과 대학생 인우의 인생에 어느날 사랑스럽고 당돌한 미대생 태희가 뛰어든다. 두 사람은 운명적인 사랑을 시작하지만 영원할 줄 알았던 사랑은 안타까운 이별을 맞인다. 오랜 세월 마음 속에 태희를 간직하고 살던 인우 앞에 그녀와 같은 버릇, 같은 행동을 하는 남학생 현빈이 나타나면서 인우는 혼란에 빠지게 된다.

운명적인 사랑을 잊지 못하고 마음 속에 간직한 채 살아가는 남자 서인우는 뮤지컬 '레베카', '비틀쥬스',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등의 이창용과 뮤지컬 '니진스키', '드라큘라' 등의 조성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마리 앙투아네트' 등의 정택운이 맡았다. 

사랑스럽고 당돌한 인우의 첫사랑 인태희 역은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의 최연우,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젠틀맨스 가이드', '아가사' 등의 이정화, 뮤지컬 '킹키부츠', '금악' 등의 고은영이 연기한다. 

인우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남학생 임현빈 역에 뮤지컬 '이퀄'과 '스메르쟈코프', 연극 '올모스트 메인'의 정재환, 뮤지컬 '제이미', '헤드윅'의 렌(최민기)이 출연을 확정했다.

현빈의 같은 반 여자친구 어혜주는 뮤지컬 '그날들', 연극 '달려라 아비' 등의 이휴, 아이돌 그룹 위키미키의 리더이자 메인 보컬인 지수연이 맡아 뮤지컬 첫 도전에 나선다.

인우의 가장 친한 친구들이자 국문과 동기 나대근과 윤기석 역에는 최호중, 박근식, 김대호, 장재웅이 맡아 작품 속 크고 작은 웃음을 담당하는 감초 역할을 한다. 박민성, 이준용, 반예찬, 서은지, 이자영, 한정임, 박상민, 이재희는 극 중 다양한 인물들로 분한다.

오혜인 작가가 각색을 맡고, 뮤지컬 '제이미', '킹키부츠', '안테모사', '이퀄' 등의 심설인 연출 그리고 문종인 음악감독이 참여한다.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측은 "공연 전문 글로벌 플랫폼 메타씨어터의 자회사 신스웨이브와 달 컴퍼니의 공동제작으로 새로운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시즌에서는 기존의 아련하고 가슴 아픈 스토리와 음악에 한층 업그레이드 된 영상과 조명을 접목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초월적 사랑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보다 아름답게 구현하며 판타지 요소를 극대화한다. 더불어 8인조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가 각 캐릭터들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는 오늘 6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사진= 신스웨이브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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