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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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계 오은영' 산다라박, 전소연 "친구 없다" 고민 해결 (복면가왕)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5.09 06:5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투애니원 출신 산다라박이 (여자)아이들 전소연의 고민을 들어줬다.

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님 바람 맞을 준비 되셨나요 꽃바람'의 정체가 전소연으로 밝혀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소연은 '가왕님 바람 맞을 준비 되셨나요 꽃바람'으로 무대에 올랐고, 2라운드에서 탈락해 정체를 공개했다.

김성주는 "'복면가왕'에서 섭외 전화를 드렸을 때 '올 게 왔구나' 담담히 받아들이셨다더라"라며 질문했고, 전소연은 "멤버들이 세 명이나 출연했었다. '나한테는 언제 오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번에 와서 '나가야겠다'라고 생각했다"라며 털어놨다.



김성주는 "전소연 씨가 복면가왕에 나와서 아이돌계의 오은영 선생님 산다라 씨에게 조언을 구하고 싶은 게 있다더라. 아이돌 멤버분들만 나오면 상담소가 차려진다"라며 물었다.

전소연은 "제가 엄청 내향적인 완전 내성적인 성격이라 연예인 친구도 진짜 많이 없다. 산다라박 선배님께서 되게 유명한 내향인이지 않냐. 어떻게 하면 친구도 많이 사귈 수 있고 한지 궁금했었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산다라박은 "데뷔해서 투애니원 활동할 때만 해도 저희는 어디 음악 방송 가면 구석에만 있었다. 지금은 다들 핵인싸라고 불러주시더라. 이게 진짜 용기를 내야 되긴 하더라"라며 공감했다.

산다라박은 "예전에는 100번 고민하고 숨어서 보다가 '번호 주세요'라고 했다. 처음이 힘들지 하다 보면 요즘에는 번호 쉽게 딴다. 떨리는 마음을 가다듬고 하다 보면 핵인싸가 돼 있을 거다. 다 기다리고 있을 거다"라며 조언했다.



이어 김성주는 "가장 큰 수확이 다음 라운드 진출보다 조승구 씨가 전소연에게 입덕했다"라며 조승구를 언급했고, 조승구는 "반했다. 춤도 너무 잘 추시고 정말 예쁘다. 열심히 응원하겠다"라며 감탄했다.

또 김성주는 "앞으로의 꿈과 목표가 있다면"이라며 궁금해했고, 전소연은 "저는 꾸준하고 지금처럼 열심히 음악 하고 더 좋은 음악을 빨리 보여드리기 위해서 작업하는 게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인 것 같고 열심히 하겠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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