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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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6월 4경기 중 3경기 확정...'방한' 가능성은 여전

기사입력 2022.05.03 14:55 / 기사수정 2022.05.03 14:55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의 6월 평가전 상대로 거론되고 있는 아르헨티나가 속속 평가전 일정을 확정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언론 도블레 아마리야는 3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오는 6월, 이스라엘과 친선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고 전했다. 이는 UEFA(유럽축구연맹)의 러시아 제재 연장이 발표된 것이 크게 작용했다. 

언론은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친선 경기에 대부분 합의했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6월 7일, 이스라엘 하이파에 있는 사미 오페르 스타디움에서 이스라엘과 맞붙을 예정이다. 이 경기는 오는 2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탈리아와의 '유로아메리카컵' 5일 뒤 열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UEFA의 러시아 제재 연장 소식은 이스라엘의 경기 일정을 정하는데 자유를 줬다. 6월 7일에 러시아와 이스라엘이 UEFA 네이션스 리그 B조 일정을 치를 예정이었다. 러시아가 네이션스 리그 출전이 금지되면서 이스라엘은 아르헨티나와의 경기를 추진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아르헨티나는 6월 2일 이탈리아(런던), 7일 이스라엘(이스라엘), 그리고 오는 11일 호주 멜버른에서 호주와 친선 경기를 확정 지었다. 그리고 언론은 이에 더해 "15일 대한민국과 서울에서 친선 경기를 마지막으로 6월 일정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해 대한민국과의 평가전 일정 가능성을 남겼다. 

아르헨티나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폴란드와 함께 C조에 속했다. 대한민국은 포르투갈, 가나, 우루과이와 H조에 속했다. 아르헨티나는 대한민국에 우루과이 가상 상대가 될 전망이다. 특히 리오넬 메시의 대한민국 방한도 큰 이슈가 될 전망이다.

사진=EPA/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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